조선대 오성동 교수, 한국경영사학회 부회장에 선임
기업의 경영 행동을 대상으로 기업이 역사상 직면한 경영상의 중요 논제와 해결방법, 또는 기업 행동의 배후에 어떠한 문제가 있는가 등의 경위를 살피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기업 경영 행동의 역사적 발전 경향을 구명하는 경영사(Business History)에 관련된 학술연구를 목적으로 1986년 출범하여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한국경영사학회는 학회지 ‘경영사학’이 한국학술진흥재단 등재후보지로 선정됐으며 2002년 사단법인으로 인가받아 명실공히 한국 경영사 연구의 메카로서 발돋움 하고 있다.
오성동 교수는 “경영사는 기업 종사자들에게 긍지를 가지게 하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특히 관리자 교육에 활용함으로써 공동운명체로서의 기업의식 부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경영사의 발달로 기업의 한탕주의가 사라지고 기업과 사회, 국민경제, 정부, 소비자, 근로자 등의 관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교수는 조선대 및 대학원을 거쳐 세종대에서 경제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중앙도서관장 및 기획처장, 경영경제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산업경제학회·한국항만경제학회·한중경상학회·한국전문경영인학회·한국도서(섬)학회·한국동서경제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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