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화갑 대표는 어제(3.16) 저녁 전북 전주시 전주대학교에서 열린「제3기 JJ문화경영아카데미」개강식에 참석, 특강을 했다.

■ 다음은 한 대표 특강 요지
새만금 사업은 김대중 전대통령이 평민당 총재 시절 당시 노태우대통령과 만나 단독회담하면서 제안해 성사된 것이다. 그후 김영삼 대통령 시절 없앤다는 말이 있었는데 당시 대학동창이던 조홍래 농어촌개발공사사장이 살려내려고 앞장섰고, 나에게도 전화를 해와 사업 중단을 막아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그 결과 당시 최각규 경제부총리를 설득해 예산을 세워 시작할 수 있었다. 그 뒤에도 새만금 사업이 중단될 때마다 와보는 등 새만금 사업에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꼭 찾아오곤 했다. 이는 새만금 사업이 전북지역 사업이지만 김대중 대통령이 시작한 일이고 민주당의 정책공약이어서 관심을 안가질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제 최종 결론이 났으니 이제 지혜를 모아 새만금 사업이 이 세계적인 모델이 되도록 힘을 합쳐나가야 한다. 전북지역은 물막이공사가 끝나고 방조제만 연결돼도 세계최고의 자산을 갖게된다. 잘 활용해 전북발전에 기여하기 바란다. 민주당은 새만금사업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예산지원에 앞장설 것이며 필요하다면 단독으로라도 ‘새만금특별법안’이라도 내는 등 조치를 취해나가겠다.
우리 기업이 세계에 나가면 1류라는 말을 듣는데 정치는 그렇지 않다. 이는 정치가 세계적으로 경쟁하지 못해서다. 우리 정치에서 추앙받는 정치지도자가 별로 없는데 이는 창피할 일이다. 우리 스스로 우리 정치의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라도 역대 대통령 업적 만들기 운동이라도 벌여나가야 한다.
이승만대통령은 독립운동가로서 건국의 아버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박정희 대통령은 보릿고개를 없애고 산업화기틀을 만들었다. 전두환 대통령은 단임으로 임기를 끝낸 것과 물가안정을 이룬 것을 들 수 있다. 노태우 대통령은 77선언으로 한국판 할슈타인원칙을 폐기해 남북관계 진전을 이룩했고 부분적이지만 지방자치제를 시작했다. 김영삼 대통령은 군에서 하나회를 척결해 파벌을 없앴으며 금융실명제를 실시했고 지방자치제를 완성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5년 단임기간중 업적이 제일 두드러지는데 이는 준비된 대통령이었기 때문이다. 재임기간중 참여민주주의, 시장경제, 생산적 복지, 남북화해, 문화일류국가 등 모든 부문에서 확고한 기틀을 다졌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와서 이전과는 달리 우리 국민의 세계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 세계화된 것이다.
지금의 노무현대통령은 아무리 생각해도 업적으로 칠만한 것이 별로 없다. 노대통령은 당선되자마자 역사의 흐름을 거역하는 일을 두 가지 했다. 하나는 민주당을 호남당이라고 하면서 분당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이 김대중 대통령의 후계자가 아니라는 점을 차별화시키기 위해 대북송금특별법을 수용한 것이다. 노대통령은 정치적 지분이 없어 퇴임해 고향가도 대접받기 어려울 것이다. 한나라당과 대연정을 제안한 것도 퇴임후 지분확보 차원이다.

내가 민주당을 부활시키기로 결심한 이유는 1)전라도의 정서를 대변할 정당이 민주당 밖에 없는데 없어지면 누가 대변하나 하는 것과 2)김대중 전대통령이 키워온 정당인데 없어지면 김 전 대통령을 보호하고 사상과 철학을 계승할 정당이 없어지는 것이다라는 생각에서였다. 지금 동교동계라면 나와 김홍일 의원이 남았는데 둘 다 재판에 걸려있다. 잘못하면 동교동계 종자도 없어질 지경이지만 우리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미래지향적으로 외연을 확대해 나가겠다.

2006년 3월 17일 민주당 대변인실<<전주=김정현 부대변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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