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름연맹, ‘모래판의 신사’ 이준희 前감독 경기위원장 선임

서울--(뉴스와이어)--한국씨름연맹(총재 김재기)은 3월 17일 연맹회의실에서 이준희 경기위원장을 비롯한 박중태 심판, 김수용 상벌, 신원길 기술위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준희 신임 경기위원장은 현역시절 천하장사 3회, 백두장사 7회를 거두며 이만기, 이봉걸 등과 함께 민속씨름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모래판의 신사’로 불렸던 이준희는 은퇴 후 LG투자증권과 신창건설씨름단에서 지도자로변신, 김경수, 백승일, 김영현, 황규연(이상 천하장사), 모제욱, 남동우, 조범재, 이준우(이상 한라장사)등 걸출한 스타선수들을 배출했다.

연맹은 민속1세대를 대표하는 이준희 前감독을 경기위원장에 선임해 포용함으로써 그간 연맹 행정에 불신을 드러냈던 일부 민속1세대와의 갈등을 종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준희 신임 경기위원장(1957. 12.16)

▶ 감독 재임기간(총12년) :
- LG투자증권씨름단(1993. 11. ~ 2001. 2.)
- 신창건설씨름단 (2002. 1. ~ 2005. 12.)

▶ 감독 재임기간 중 우승횟수 : 102회(단체전 포함)



웹사이트: http://www.ssireum.or.kr

연락처

기획홍보팀장 민병권차장(011-9789-1100) / 배성식(016-9309-2675) T.02-2237-680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