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머 기술, 세계 최초의 유기 EL 프린터 헤드에 장착

캠브리지(영국)--(뉴스와이어)--CDT(캠브리지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는 세계 최초의 유기 EL프린터 헤드를 개발한 세이코 엡슨의 발표를 환영했다.

발표에 의하면 엡슨은 유기 EL을 고휘도 광원으로 사용한 프린터 헤드의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유기 EL이 프린터에 적용되는 최초의 사례를 만들었다. 이로써 더 선명한 화질을 더 빠른 속도로 인쇄하는 소형 프린터의 등장이 머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엡슨은 CDT의 P-OLED 기술을 최초로 라이센스 해서 수 년 동안 디스플레이와 조명용으로 연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유기 EL기술을 상용화하기에 이른 것이다. 이 프린터 헤드의 개발과 함께 엡슨은 유기 EL의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연구. 개발에 계속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엡슨은 이 제품의 연구 단계에서 폴리머 재료를 공급한 일본의 스미토모 (Summitomo) 화학과 함께 이 슈퍼급 휘도의 유기 EL을 개발했다. 스미토모는 P-OLED (폴리머 기반의 유기 EL)의 개발 및 생산을 위해 공동 설립한 수메이션 (Sumation)의 CDT 합작 파트너이다.

현재 복사기와 레이저 프린터는 광원으로 LED나 레이저를 사용하지만 이번 유기 EL의 성공적인 개발로 차세대 컬러 프린터에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여러 산업 분야에서 많이 적용되는 폴리머 기술은 향후 복사기, 스캐너, 프린터 등 사무용 주변 기기에 더욱 광범위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얇고, 밝으며 정밀한 광원의 개발로 인해 유기EL은 고휘도 혹은 고온에서의 동작을 필요로 하는 디스플레이 등의 분야에서 응용 범위를 점차 넓혀나가고 있다. 폴리머 성분이 갖는 특수한 성능이 고 해상도의 제조 기술과 결합함으로써 P-OLED 기술도 더욱 더 실용화될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www.cdtltd.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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