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T, 십만시간 지속 청색 폴리머LED 개발

캠브리지, 영국--(뉴스와이어)--2005년 5월 26일, 영국, 캠브리지 - 영국의 캠브리지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 (CDT) 는 초기 휘도 100cd/m²를 100,000 시간 동안 지속시키는 청색 폴리머 발광다이오드 (PLED)를 개발했다.

CDT는 지난해 5월, 10월과 12월에도 초기 휘도가 100cd/m²인 청색 폴리머 LED의 제품 수명을 각각 30,000, 70,000 및 80,000 시간까지 연장시키는 기술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기술 개발로 100,000 시간까지 연장시켜 청색 PLED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있다.

제품 수명은 PLED (고분자 유기발광다이오드) 기술을 상용화시키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온 분야이다. CDT는 업계 최초로 높은 수준의 초기 휘도를 지속시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

이번에 개발한 새로운 청색 재료로 제조된 PLED는 200cd/m², 300cd/m2 및 400cd/m² 휘도에서 제품 수명이 각각 25,000, 10,000 및 6,000 시간 동안 유지된다.

CDT가 청색 PLED의 제품 수명을 연장시키면서 PLED를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은 디지털 카메라, PDA 및 DVD 플레이어에서 향후 대형 평판 TV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CDT의 데이비드 파이퍼 (David Fyfe) CEO는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재료의 성능은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달라진다. 즉, 소자가 전면 발광 또는 배면 발광이냐, 또는 개구율 (aperture ratio)이냐 서브 픽셀 개구율 (sub-pixel aperture ratio)이냐, 또는 평균 픽셀 밝기 등에 따라 디스플레이 성능이 결정된다”면서 “CDT는 이와 같은 다양한 요소들을 반영하는 업계 표준을 지원하는 한편 시스템의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수치 데이터를 제공해 관련 업계가 디스플레이의 수명과 재료를 비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CDT는 지난 2년 동안 청색 PLED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전념해왔다. 디스플레이 설계 업체 및 제조 업체는 CDT가 고휘도에서 청색 PLED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기술을 발표함에 따라 실제 애플리케이션에서 구현되는 디스플레이 성능을 보다 더 쉽게 예측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CDT에 대하여

캠브리지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 (CDT)는 정보 관리, 통신 및 엔터테인먼트용 각종 전자 디스플레이 제품에 사용되는 PLED (고분자전기발광소자)의 연구. 개발 및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는 업체이다. CDT의 기술은 전력 소비, 크기와 두께, 무게를 줄이면서 광시야 각, 고품질 비디오 이미지 성능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판 등에 이용되고 있다. 영국 캠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CDT(www.cdtltd.co.uk)는 2004년 12월 미국 나스닥에 OLED라는 심벌로 등록되어 있다.

용어 설명

제품수명 (Lifetime): 디스플레이의 초기 휘도가 반감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

cd/m² : 제곱미터당 촛불 (candle)의 수 밝기 (예: 100 cd/m² -> 제곱미터당 100개의 초를 밝힌 밝기)

100,000 시간: 업계에서 약 10년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으로 간주함.

개구율: 빛의 화소 투과율

웹사이트: http://www.cdtltd.co.uk

연락처

담당자: 세미컴 조은영 팀장 (02-3473-6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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