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콘스탄트 가드너’ 예고편 공개
저스틴(랄프 파인즈)과 테사(레이첼 와이즈)라는 행복한 커플의 사랑스러운 키스로 시작하는 <콘스탄트 가드너>의 예고편은, 영화에서처럼 그들을 아프리카로, 그곳에서 펼쳐질 잔인한 현실로 끌어들이며 관객을 긴장시킨다. 테사는 아프리카에서 진행되고 있는 거대 제약회사의 불법실험과 관련된 음모를 쫓기 시작하고, 저스틴은 갑작스럽게 아내의 죽음을 통보 받는다. 온순하고 침착했던 한 남자, 그러나 돌아갈 곳을 잃어버린 저스틴은 그의 모든 것을 걸고 그녀가 남긴 것을 지키기 위해 음모의 한가운데로 돌진한다.
이제 지켜야 할 사랑 앞에서 저스틴의 심장박동은 빨라진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온화하게 두근거렸던 그의 심장은 사랑하는 아내를 잃게 한 현실로 인해 난폭하게 뛰기 시작한다. “돌아가서, 살아남게”, “돌아갈 곳이 없습니다, 테사가 저의 집이었어요.” 지적인 용모의 랄프 파인즈가 조용히 건네는 이 대사는 그의 상처를 고스란히 드러내며 관객의 마음을 울리고, 곧이어 펼쳐지는 비장한 최후에 이르기까지 그를 끌고 가는 힘을 설명한다. <그녀에게>, <내 어머니의 모든 것>, <나쁜 교육>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친숙한 작곡가 알베르토 이글레시아스는 서스펜스의 긴장과 로맨스의 감동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음악으로 우리를 사로잡으며, 화면이 어두워진 후에까지 긴 여운을 남긴다.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미국 박스오피스를 장기간 점령해 화제가 됐던 <콘스탄트 가드너>는 4월 20일, 국내 개봉되어 속도감 넘치는 서스펜스와 위대한 사랑의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락처
스폰지 이지혜, 김하나 540-5132
이 보도자료는 스폰지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스폰지 보도자료
-
2009년 8월 3일 1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