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시나리오, 최고의 앙상블 ‘크래쉬’

서울--(뉴스와이어)--2006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본상, 편집상 등 주요 3개 부문을 휩쓸며 명실상부한 올해 최고의 위너로 등극한 <크래쉬>. 올해의 가장 큰 반전이자 이슈가 된 이 작품은 어쩌면 그 화려한 캐스팅부터 이러한 감동의 시작이었는지도 모른다. 경이로운 톱스타들의 총출동, 그들의 거대한 충돌이다!

<크래쉬>의 첫번째 기적은 <스피드>의 산드라 블록, <오션스 트웰브>의 돈 치들, <미이라>의 브랜든 프레이져, <미션 임파서블 2>의 탠디 뉴튼, <메리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맷 딜런,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라이언 필립 등 헐리웃에서 내노라 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모두 총 출동했다는 사실. 이들은 특히 <크래쉬>의 시나리오만 읽고 개런티에 상관없이 출연을 결정, 배우 한 명의 출연료에도 턱없이 모자란 액수의 650만달러는 이 영화의 총 제작비다.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이처럼, 명배우들이 <크래쉬>의 이름으로 모인 것은 2005년 <밀리언 달러 베이비>로 전세계를 감동시킨, 폴 해기스 감독의 시나리오의 힘. 돈 치들은 “시나리오를 읽고, 온몸이 짜릿했다. 어떤 역이든 배역만 달라” 고 영화에 대한 출연을 자청했고, 스스로 이 영화의 투자를 위해 발벗고 나서 제작자 크레딧에도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브랜든 프레이져는 “볼수록 대단하더군요. 모든 인물과 상황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비중을 가지고 있었어요” 라고 말하며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 영광과 행운의 감독 폴 해기스는 배우들 모두가 극에 완전히 몰입했고, 단 한 순간도 스타의식을 가지지 않았다며, 모든 공을 함께 참여한 배우들에게 돌렸다.

8커플의 충돌과 상처, 그 속의 깊은 사랑의 의미를 되묻는 영화 <크래쉬>는 여러 에피소드들의 복합적인 구조로 참여한 배우들의 연기력이 없었으면, 긴장감과 흐름이 유지되기 어려운 작품이었다. 이에, <크래쉬>는 제12회 미국영화배우협회(SGA)에서 최고의 캐스팅상을 받으며, 탑배우들의 앙상블을 인정받았다. 결국, <크래쉬>가 아카데미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작품에 대한 자부심과 서로에 대한 신뢰로 최선을 다한 배우들의 마음이 그 완성이었다.

단절된 8커플의 상처난 가슴에 사랑과 관계의 의미를 되묻는 영화 <크래쉬>. 상처받은 현대인들에게 보내는 폴 해기스의 두번째 프로포즈가 4월 6일, 전국에 기적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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