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의 유승호, 영화 ‘마음이…’의 터프한 소년으로 변신완료

서울--(뉴스와이어)--2002년을 뜨겁게 달군 영화 <집으로…>의 유승호가 다시 한번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77세 말귀(?) 어두운 할머니와의 가슴 찡한 동거 이야기로 영화계를 뒤흔들었던 유승호가 이번에는 할머니보다 더 말귀(?) 어두운 강아지와 영혼까지 이해하는 교감을 그리는 영화 <마음이…>로 더이상 아이가 아닌 성숙한 연기자로서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2002년 월드컵의 레드 신드롬과 함께 잔잔하지만 큰 파장을 낳았던 영화 <집으로…>의 성공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다. 영화속에서 비주류로 여겨졌던 할머니와 소년의 동거 이야기로 순 제작비 14억원이라는 저예산과 전문 배우가 아닌 할머니와 생짜 신인 배우 유승호로 400만이라는 놀라운 흥행 기록을 세웠다. 현재 1200만을 돌파하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고 있는 영화 <왕의 남자>보다 순수익률 면에서는 영화 <집으로…>가 3.2배로 월등히 앞서고 있는 영화 <집으로…>는 무뚝뚝하지만 정감 있는 할머니와 너무나도 서울스러운 아이의 교감을 능청스럽게 표현해 그 해 최고의 영화로 꼽혔다. 그로부터 4년 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차근 차근 배우의 길을 걸어온 유승호가 2006년 최고의 감동을 선물할 준비를 하고 있다.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 <슬픈 연가>의 유승호를 기억하는가! 단순 아역 연기자에 머물지 않고 시청자들을 웃고 울리는 감성연기로 <집으로…>의 어린아이가 아니라 연기자로서의 의연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그런 유승호가 이번 영화 <마음이…>에서는 사람이 아니라 국내 최초 연기견(犬) 달이(극중 마음이)와의 연기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동생의 생일 선물로 업어온(?) 사고뭉치 강아지 녀석과 말귀 안통하지만 온갖 몸짓 발짓 감정을 담아서 서로 영혼까지 교감하는 관계를 보여준다. 특히나 극중 유승호의 역할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것 같은 동생을 위해서 뭐든지 하는 강인한 오빠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터프남 유승호의 행보는 여간 궁금한게 아니다.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어엿한 중학생이 되는 유승호는 이제는 더 이상 어린아이에 머물지 않는다. 극중 찬이 연기를 위해 촬영장에서도 잠깐이라도 짬이 나면 대본을 손에 쥐고 놓지 않고, 테이크 마다 모니터를 보면서 자신의 연기를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 영화 <마음이…>의 촬영 몇 개월 전부터 진행된 달이와의 강도 높은 훈련에서도 어린아이 같은 어리광 대신 강아지 달이를 리드하면서 연습을 진행해 역시 ‘유승호’라는 평을 듣고 있다. 물론 실제 촬영현장에서도 달이와의 날로 좋아지는 호흡으로 물오른 연기력을 보여주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된 상태. 현장을 찾아온 팬들에게는 소년으로 변해가는 매력적인 외모가 크게 어필해 촬영지마다 동생, 누나 팬들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새로운 국민 남동생’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유승호의 터프한 소년으로의 변신이 기대되는 영화 <마음이…>는 올 추석 따뜻한 웃음과 가슴 뻐근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락처

화인웍스픽쳐스 02-514-1558 마케팅팀 최원영 팀장 017-348-3896 문금영 과장 011-9637-536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