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딕&제인’ 삼겹살 토크 이벤트 화제

서울--(뉴스와이어)--독특한 한글 제목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짐 캐리 주연의 새로운 코미디 <뻔뻔한 딕&제인>이 영화 타이틀과 어울리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화제다. “나, 이럴 때 정말 뻔뻔해지고 싶다!”를 주제로 한 삼겹살 토크 이벤트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것.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삼겹살 전문 프렌차이즈 ‘돈데이’가 함께 하는 <뻔뻔한 딕&제인> 삼겹살 토크 이벤트는 짐 캐리의Fun한 코미디와 함께 그 동안 학교와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말끔하게 풀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참가 방법은 간단하다. 3월 20일까지 네이버의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이럴 때 정말 뻔뻔해지고 싶다’에 관한 사연을 올려주면 된다. 가장 공감 가는 뻔뻔하고픈 순간을 올려주는 응모자 100명에게 23일 저녁 7시 30분(장소: 돈데이 7호선 남성역 점), 삽겹살과 주류가 무한정 리필 되는 ‘돈데이 뻔뻔 토크 파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놀라운 점은 학교나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풀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깜짝 이벤트에 1500껀이 넘는 의견이 게시판을 통해 올라오고 있다는 것! 이는 ‘뻔뻔하고픈 순간’에 대해 아껴두었던 말들을 쏟아내고 싶어하는 신청자들의 심리와, 오랜만에 돌아온 짐 캐리의 코미디 <뻔뻔한 딕&제인>에 대한 관심을 동시에 나타내는 수치이기도 한다.

가장 많은 의견은 역시 money, 돈에 관한 것. ‘돈 없을 때 모임에 가면 뻔뻔해지고 싶다’ ‘아쉬울 땐 돈 빌리지만 갚지 않고 싶다’ ‘일은 조금 하지만 연봉은 많이 달라고 하고 싶다’ 등, 현실에선 그럴 수 없지만 뻔뻔할 수만 있다면 내 돈은 최대한 안 쓰고 싶은 것이 주머니 얄팍한 학생과 직장인들의 마음인 것만은 사실이니 그들의 뻔뻔함을 욕할 수 없다. 직장인들의 경우 ‘선배가 일 시킬 때 그냥 니가 해~’라고 말해버리고 싶다’ ‘6시 땡 퇴근, 아무 눈치 안보고 해버리고 싶다’ ‘일주일을 목금토일일일일로 만들고 마냥 놀고싶다’와 같이 회사 생활의 고충을 털어놓은 사연들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신분을 밝히지 않은(?) 노총각 노처녀들은 ‘명절 때마다 부모님, 친척들의 눈치에 뻔뻔하게 대응하고 싶다’ ‘뻔뻔해도 할 수 없다. 잘 생기고 돈 많고 성격 좋은 사람만 눈에 보인다’ 등의 의견도 간혹 눈에 띄었다.

이에 못지 않게 많이 나온 의견은 자신의 실수를 숨기고픈 마음에서 나온 뻔뻔함이다. ‘지하철이나 엘리베이터에서 방귀 끼고 뻔뻔하게 다른 사람 쳐다볼 때’ ‘회사일 할 때 내 실수인 줄 뻔히 알지만 아니라고 우기고 싶다’ 등의 의견이 그러한 것들. 이외에도 ‘너무 피곤해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노약자석에 뻔뻔히 앉아버리고 싶다’ ‘짝사랑하는 사람에게 뻔뻔하게 고백해 버리고 싶다’ ‘시식 코너에서 점심 한끼 정도는 매일매일 해결하고 싶다’ 등 다양한 의견들이 많았다. 특히 학생들일 경우 ‘시험 볼 때 그냥 답 알려달라고 하고 싶다’ ‘학원 땡땡이 치고 실컷 놀고 싶다’ ‘무조건 뽑아주세요~’같은 애교만점의 의견도 많았는데, 이번 이벤트는 주류까지 제공되는 행사 제공인지라 18세 이상의 성인만이 응모 가능하다. 3명을 한 팀으로 30쌍을 선발하는 ‘뻔뻔’ 사연 이벤트는 네이버에서 20일까지 진행되며, 23일 ‘돈데이 뻔뻔 토크 파티’에 초대된다. 당일 파티에 참석한 행운의 당첨자들은 고기와 술을 마음껏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뻔번한 딕&제인>을 미리 볼 수 있는 행운의 기회까지 얻을 수 있다.

<브루스 올마이티> 이후 모처럼 자신만의 코미디로 돌아온 짐 캐리의 코믹 대작 <뻔뻔한 딕&제인>은 ‘뻔뻔 신드롬’을 만들어내며 3월 30일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onypictur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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