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만화’ 권상우, 김하늘 베드씬 벽보에 일반인들 깜짝
유쾌한 웃음, 그리고 가슴 따뜻한 감동을 보여주고 있는 <청춘만화>는 3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지난 1차 벽보 ‘애인급구!’에서 보여준 코믹한 웃음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인 2차 벽보 또한 코믹한 베드씬을 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심리와 궁금증을 한층 증폭시키는 가운데 사람들의 시선과 발길을 사로 잡았다.
지난 주말부터 거리에 게시된 <청춘만화>의 2차 거리 벽보는 권상우, 김하늘의 파격(?) 베드씬을 담고 있다. ‘권상우, 김하늘 일냈다!’라는 메인 카피와 함께 바지춤에 손을 넣고 푹 잠들어 있는 권상우를 김하늘이 돌아누워 뭔가 아쉽다는 코믹한 눈초리로 쳐다보고 있어 길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야릇한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13년 동갑내기 친구의 ‘하룻밤 사고(?)’를 설정으로 만들어진 2차 벽보는 허물없는 두 친구 사이에도 하룻밤이지만 같은 침대에서 지내게 되면 우정이상의 이상야릇한 감정이 생기는 상황을 코믹하게 보여주고 있다. ‘피끊는 청춘이여! 우정이라고 방심말자!’라는 카피는 친한 친구 사이의 우정도 ‘청춘’이라는 이름 하에 변할 수 있음을 경고한다.
벽보를 접한 사람들은 영화 속에서 두 사람의 베드씬이 정말 등장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이어 권상우, 김하늘 커플이 영화 속에서 얼마나 코믹하고 엽기적인 행각을 벌일지 궁금하다’, ‘극장에서 반드시 이들의 관계를 확인하겠다’는 등 <청춘만화> 벽보에 대한 감상을 홈페이지 게시판에 남겨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개봉 전부터 다양한 화제를 낳고 있는 <청춘만화>는 13년 지기 친구 지환과 달래(김하늘 분)의 우정이 사랑으로 변하는 순수하고, 예쁜 이야기뿐만 아니라 청춘 시절 겪게 되는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리고 있다.
520만 관객을 동원한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주인공인 권상우-김하늘 커플의 화려한 컴백 작이기도 한 <청춘만화>는 눈물나게 재미있는 만화 같은 이야기로 3월 23일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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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19일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