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조이뉴욕, “뉴트렌드, 에스파드리유와 함께 봄 피크닉”
에스파드리유(Espadrille)는 마줄기를 꼬아 신발의 굽 부분을 장식한 에스파냐아의 민속신에서 유래했다. 하지만 크게 유행을 일으킨 곳은 프랑스. 이후 발목에 끈으로 묶어 착용하는 신발을 통틀어 에스파드리유라고 부르게 되었다.
에스파드리유는 작년의 웨지힐 트렌드와 함께 부각되어 오다 2006년 웨지힐, 플랫폼, 에스파드리유의 과장된 굽을 강조하는 트렌드가 주목 받으면서 이번 시즌 최고 트렌드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에스파드리유는 자연친화적인 소재의 웨지힐에 화려한 컬러와 프린트가 매치되어 페미닌함을 더욱 부각시키는 아이템. 스커트, 팬츠, 진웨어 어디에나 코디할 수 있는데다 이국적인 느낌으로 특히 각광받고 있다.
캐주얼 브랜드 ‘갭’은 올 시즌의 화두인 마린룩을 키워드로 삼아 스트라이프 디자인이 주를 이루는 에스파드리유(6만4200원)를 선보였다. 면 100%를 이용해 가벼운 것이 장점이고 컬러리본으로 액센트를 더했다. ‘타미 힐피거’에서는 푸른컬러 계열의 플라워 프린트로 여성스러움을 한껏 살린 'Tia' 에스파드리유 라인을 선보였다. 웨지힐에 가장 이상적인 7cm 굽으로 발목이 가늘어보이는 효과를 주며 10만2500원에 판매중. 고급스러운 캔버스 소재의 ‘제프리 캠벨’의 에스파드리유(9만1200원)는 시원한 그린컬러가 매력이다. 발목을 묶어줄 수 있는 그린컬러의 리본이 원피스나 진 웨어를 강조시켜주는 로맨틱한 스타일이다.
엔조이뉴욕에서는 4월초까지 제이크루나 세이첼스, DKNY, 올드네이비 브랜드의 2006년 신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m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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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28일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