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아피, 개인용 보안솔루션 시장 진출
그동안 국내시장에서 기업용 엔터프라이즈 제품만을 판매해왔던 한국맥아피가 개인용 제품들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한국맥아피는 지난 2월 출시한 무선보안 플랫폼 ‘맥아피 모바일 시큐리티’와 함께 이번에 출시된 제품들을 바탕으로 토종 국내업체들 중심의 개인용 보안시장을 재편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한국맥아피가 출시한 개인용 보안 솔루션은 총 4종으로, 대표적인 개인 보안제품인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맥아피 바이러스스캔(McAfee VirusScan)’을 비롯하여 해커 공격을 방지하는 ‘맥아피 퍼스널 파이어월 플러스(McAfee Personal Firewall Plus)’ 등이 포함되어 있다.
‘맥아피 바이러스스캔’은 바이러스와 웜, 트로이목마 등을 감지, 제거해주어 컴퓨터 내의 중요한 파일들을 지켜주며, ‘맥아피 퍼스널 파이어월 플러스’는 광역망 및 유무선 인터넷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이용자 컴퓨터 내 유해한 트래픽을 방지하고 해커로부터의 불필요한 접근을 막아준다.
이들 제품은 각각 스파이웨어, 트로이목마를 발견 즉시 차단시키는 ‘자동탐지 기능’과 전세계에서 발견된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게 해주는 ‘일일 자동 업데이트’기능을 가지고 있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보안제품에 대한 구매자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근 극성을 부리고 있는 스팸 차단 솔루션 ‘맥아피 스팸킬러(McAfee SpamKiller)’와 음란 사이트의 접속 및 해당 파일의 다운로드 등을 편리하게 차단하도록 해주는 음란물 차단 서비스인 ‘프라이버시 서비스(Privacy Service)’도 출시하였다.
맥아피의 개인용 보안 제품들은 새롭게 오픈한 ‘개인 보안제품 전용 사이트(kr.mcafee.com)에서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한국맥아피는 자체 사이트를 통한 판매와 함께, 앞으로 포털사이트 등 국내 대형 온라인사이트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개인용 보안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맥아피 문경일 대표는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기업용 제품에 주력해 왔던 한국맥아피가 개인용 보안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한 것은 한국 보안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보안회사의 특성을 살린 다양하고 검증된 개인용 제품들로 국내 개인사용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mcafee.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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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0일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