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업계 처음으로 사계절 이용가능한 아파트내 아열대 온실 ‘I’ EVERGREEN PARK' 도입
I' EVERGREEN PARK 조감도
2003년부터 시작된 웰빙문화가 지속가능한 로하스(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문화로 이어지며 분수대 및 실개천을 이용한 수경관 시설을 비롯하여 조각상 및 조형물을 배치하여 단지를 특화시키는 등 아파트 조경시설은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다.
2003년 자연아파트부터 2004년 건강아파트, 2005년 예술아파트에 이르기까지 각 건설업체는 아파트의 고급화 및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조경시설 조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2003년 5월 입주한 신도림4차 e-편한세상은 단지내에 실개천 및 정자시설을 갖춘 생태공원을 조성하여 그해 서울시 조경대상을 수상했다. 이후 건설되는 거의 모든 아파트는 생태연못에 정자와 휴게공간을 설치, 친환경 생활환경을 조성하며 자연아파트 건립 경쟁에 나섰다.
이후 아파트는 건강에 컨셉을 맞추기 시작한다. 2004년 6월 입주한 죽전자이는 단지내 골프퍼팅연습장 및 입주자 전용 피트니스센터를 설치했다. 아울러 같은시기에 입주한 대전문화동 금호어울림도 25평 규모의 피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탁구실, 에어로빅실을 운영하며 입주민들의 건강돌보기에 앞장섰다.
다음 아파트는 단지내 뿐만 아니라 외형에도 신경을 쓰며 예술아파트 건설 경쟁에 나섰다. 외벽에 예술작품이나 유명한 작가의 그림을 설치하여 입주자 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단지자체를 하나의 예술품으로 승화시켰다. 2004년 8월 입주한 목동 2차 I'PARK는 1층부터 3층까지 대리석 느낌의 마감재로 시공하여 외경을 차별화 시켰고 2005년 3월 입주한 염창동 롯데 캐슬은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독수리 심벌 및 브랜드 로고를 비춰 밤에도 멋진 경관을 연출했다.
올해에는 현대산업개발이 I' EVERGREEN PARK를 개발하고 도입할 예정이라 진화하는 단지내 조경시설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I' EVERGREEN PARK는 40~80여평 규모로 조성되어 올 6월 분양예정인 대구 월배지구 I'PARK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 시설에는 사계절 푸른 상록활엽수 숲과 연못이 설치되어 삼림욕의 효과와 함께 휴식을 취할수 있는 안식처로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입주민 상호간 정보를 교류하고 각 가정내에 식물을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식물벼룩시장의 장소와 동시에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온실내 식물에 관한 정보전달과 함께 번식 및 재배방법등에 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도 사용된다. 또한 분재전시회 및 곤충이나 나비를 방사하여 친환경 자연학습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주변 조경공간인 수변공간, 초화원, Herb Garden, Rock Garden, 유실수원, 텃밭 등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교류 중심의 장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계절별로 특화하여 봄에는 온실에 나비를 방사하여 봄을 느끼게 하는 곤충축제를 여름에는 각종 향이 가득한 허브 및 수목을 심어 아로마 페스티발을 가을에는 국화 및 참나무 열매 전시회를 겨울에는 짙푸른 상록수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하여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회사 조경팀 오희영 상무는 “이번 I' EVERGREEN PARK의 개발로 이제 아파트내 조경시설은 4계절내내 이용가능한 커뮤니티시설로 자리잡을 것이며 차별화된 서비스의 제공으로 I'PARK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주민 자치회 및 외부전문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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