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경기북부지사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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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3 11:31

성남--(뉴스와이어)--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하 공단)은 기존 서울지사(서울 중구 흥인동 소재)의 관할 구역이 넓어 고객의 불편을 초래하였던 것을 감안,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제공하기 위하여

경기북부지역 관할 경기북부지사(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431-24 구성타워9, 10층)를 신설하고 2006. 3.22 (수) 14:30에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 관할구역 : 의정부시, 동두천시, 고양시, 구리시, 남양주시, 파주시, 연천군, 포천군, 가평군, 양주군

이날 행사에는 권두현 경기도 행정부지사, 신광식 경기도의회 부의장, 심 경우 노동부 장애인고용팀장 등 도관계자 및 유관기관 인사 100여명이 참석하여 지사개소를 축하했다.

공단은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의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노동부 산하 정부출연 기관으로, 이번 경기북부지사 신설을 통해 9만2천명의 등록장애인과 사업주를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서비스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우선 장애인은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비롯하여 직업능력평가, 보건복지부 직업재활기금사업 지원, 중증장애인 지원고용, 취업후 적응지도, 자동차구입·직업생활안정자금·자영업창업자금 융자지원 등을 받을 수 있고, 사업주의 경우, 장애인 고용시설·운영자금, 장애인고용시설무상지원, 재택근무지원, 장애인 고용장려금 지급, 장애인 고용관리비용 지원, 연계고용부담금 감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박은수 이사장은 “무엇보다 경기북부의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장애인고용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그동안 많은 아쉬움과 불편을 겪어 온 고객들이기에 직접 발로 뛰고 찾아가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감동수준의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 아울러 장애인고용 지역인프라 확대를 위해 충남, 울산지사 등 전국 시도별 지사 신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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