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학정보화재단, 가톨릭의과대학교 강남성모병원에 의약품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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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3 16:36

서울--(뉴스와이어)--대한약학정보화재단(이사장 : 원희목)은 3월 23일(목)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과 의약품정보 데이터베이스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의약품 실물 사진과 식별표시 등을 포함한 의약품 식별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로써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은 재단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약품낱알식별표시 등록기관(식품의약품안전청고시 제2004-85호)으로 지정받아 의약품낱알식별표시 등록업무를 관장해 오면서 자체 구축한 공신력있는 이미지 정보와 식별표시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약학정보화재단의 남수자 부이사장은 “보건의료기관에서 본 재단이 구축한 다양하고 최신의 의약품 식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함으로써 의약품의 처방 및 조제ㆍ투여에 있어서 발생 가능한 오류를 방지하고 응급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대환자 서비스의 개선 또한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본 재단은 앞으로도 데이터의 충실성과 사용자 편의성 제고 등을 위하여 지속적인 연구ㆍ개발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이 제공하게 될 의약품 식별표시정보 데이터베이스는 성상이 변경된 경우 변경 전후의 실물사진과 식별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내역 관리 기능을 갖고 있으며, 사용자 중심의 편리한 검색 툴을 구현함으로써 정보의 활용도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였다.

재단이 구축한 식별정보 데이터베이스는 총 8,500여 개의 품목, 10,000여 개의 제품사진(낱알식별표시등록분 6,000여 개 포함)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는 내용고형제의 식별정보에 관한 한 국내 최다ㆍ최신의 정보인 동시에 가장 정확한 정보로 평가받고 있다.

의약품 식별정보 뿐만 아니라 국내 유통 의약품의 허가정보에 관하여도 국내 최대 규모의 표준의약품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ㆍ운영하고 있는 대한약학정보화재단은 지난 해 12월 서울대병원과도 의약품정보 데이터베이스 사용계약을 체결했으며, NHN(주)의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http://www.naver.com)의 의약학사전 서비스와 인터넷 의약전문지 (주)데일리팜 홈페이지(www.dreamdrug.com)의 의약품 식별표시 검색 서비스 등에도 정보를 제공해 오고 있다.

대한약학정보화재단은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 및 업데이트 등으로 계약체결에 따른 철저한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drug.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