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모바일 게임 ‘모바일몬스터 모몽’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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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3Works

2004-10-22 12:06

서울--(뉴스와이어)--휴대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주고받는 것이 문자메시지이다. 이러한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신개념 모바일 게임이 등장했다. 씨쓰리웍스(대표 윤대하)가 SK Telecom을 통하여 10월 22일부터 서비스하는 ‘모바일몬스터 모몽’(이하 모몽)은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을 바탕으로 깜찍한 몬스터들을 키우는 게임이다.

‘모몽’은 육성 게임의 형식을 가지고 있지만 게임 내에서 누구에게나 메시지를 보낼 수 있고 세계 최초로 그 메시지를 음운, 단어, 배열 등으로 분석하여 몬스터의 능력치로 환산하게 된다. 따라서 게임을 통해 친구나 연인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몬스터들에게는 밥의 개념이 되는 것이다.

게임 내에서 보낼 수 있는 문자메시지는 단문메시지(SMS)에 한정 된 것이 아니라 멀티미디어메시지(MMS)도 가능하여 자신이 키우고 있는 몬스터의 모습과 함께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모몽’을 위한 홈페이지인 모몽넷(www.momong.net)에서는 커뮤니티 기능을 더욱 살려서 유저들이 기른 몬스터를 자랑하고 친구도 사귈 수 있다.

‘모몽’은 진화라는 재미 요소도 가지고 있다. 몬스터 능력치에 따라 4 단계의 진화과정을 거치면서 21종의 다양한 몬스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진화를 할 때마다 독특한 개성과 각각 다른 인공지능을 가진 몬스터들이 등장하여 귀엽고 깜찍한 동작으로 유저들이 마음을 즐겁게 해준다.

또한 ‘모몽’에는 몬스터를 보살펴 주면서 예쁜 모습들을 감상할 수 있는 ‘돌봐주기’, 간단한 미니게임을 통해 몬스터의 능력치를 올려줄 수 있는 ‘단련하기’ 등도 포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키운 몬스터를 핸드폰의 대기화면으로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씨쓰리웍스에서는 다운로드 요금 방식에서도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1500원과 2000원의 이원적인 요금 체제를 만들었다. 1500원(기본형)의 경우에는 5건의 SMS를 무료로, 2000원(프리미엄형)의 경우에는 30건의 SMS를 무료로 제공한다.

‘모몽’ 서비스 시작과 함께 경품 이벤트, 거리 시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육상 동물을 기초로 한 랜드 버전을 시작으로 하여 아쿠아 버전, 스카이 버전을 계속적으로 서비스 예정이며 자신이 키운 몬스터로 네트워크 대전을 할 수 있는 ‘콜로세움’, 사랑의 짝짓기를 할 수 있는 ‘러브하우스’도 준비 중에 있다.

게임 정보

장르 :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세미 네트워크)
개발사 : 씨쓰리웍스
홈페이지 : www.momong.net
서비스 : SKT (10월 22일)
접속방법 : NATE >게임Zone >경영/연애/어드벤처 >연애/육성 >모바일몬스터모몽
정보이용료 : 1500원(SMS 5건 무료), 2000원(SMS 30건 무료)

웹사이트: http://www.momo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