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캐리를 웃긴 여배우, ‘뻔뻔한 딕&제인’의 테아 레오니

서울--(뉴스와이어)--‘지구상에서 가장 웃긴 사나이’가 짐 캐리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가장 웃긴 여배우’는 누구일까? 여기에 도전장을 던진 여배우가 있어 화제다. 바로 <뻔뻔한 딕&제인>에서 짐 캐리에 버금가는 코믹연기로 관객들을 놀라게 한 테아 레오니.

테아 레오니는 마이클 베이가 감독하고 윌 스미스가 주연한 블록버스터 <나쁜 녀석들>(1995)의 히로인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후, <딮 임팩트>(1998), <패밀리 맨>(2000), <쥬라기공원3>(2001), <스팽글리쉬>(2004) 등으로 국내에도 낯익은 헐리웃 스타. <뻔뻔한 딕&제인>에선 여주인공 ‘제인’으로 등장, 짐 캐리와 함께 본격적인 코믹연기를 선보인다.

짐 캐리는 <뻔뻔한 딕&제인>의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테아 레오니 때문에 자신이 ‘NG대왕’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그녀의 코믹한 연기에 웃음이 터지는 바람에 NG를 냈다는 것. 감독 딘 패리솟마저 그녀를 할리우드 최고의 코미디 배우로 꼽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난 테아 레오니가 짐 캐리의 코믹한 에너지와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여배우라고 생각했다. 그녀는 짐 캐리의 온갖 수선(?)에도 불구하고 자기만의 코믹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여유를 부릴 정도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시트콤에서 가능성을 확인한 이후 그녀를 줄곧 코미디 배우로 생각해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짐짓 아무렇지도 않다는 표정으로 어설픈 강도짓을 하는 제인의 모습은 짐 캐리의 화려한 코미디 연기와 잘 어울린다. 처음엔 딕의 강도행각을 말리려 했지만 빈털털이로 집마저 잃을 위기에 처하자 오히려 딕을 능가하는 뻔뻔한 무장강도 행각을 이끈다. 특히 시판 예정 화장품의 테스트 알바에 나섰다가 한쪽 얼굴이 퉁퉁 부어 오르는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제인의 모습은 안쓰러우면서도 웃지않고는 못 배길 명장면이다.

사랑스럽고 아름다운 여배우에서 어리버리한 백수 커플 제인으로 변신한 테아 레오니, 짐 캐리를 웃게 만든 그녀의 유쾌하고 뻔뻔한 변신은 3월 30일 개봉하는 <뻔뻔한 딕&제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onypictur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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