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의 순도 100% 야생 코미디 ‘와일드’, 4월 20일 개봉
목소리 출연진:
샘슨 역: 키퍼 서덜랜드(KIEFER SUTHERLAND)
베니 역: 짐 벨루시 (JIM BELUSHI)
라이언 역: 그렉 사이프스 (GREG CIPES)
나이젤 역: 에디 이저드 (EDDIE IZZARD)
래리 역: 리쳐드 카인드 (RICHARD KIND)
브리짓 역: 재닌 가로팔로 (JANEANE GAROFALO)
카자르 역: 윌리엄 섀트너 (WILLIAM SHATNER)
블라그 역: 패트릭 워버튼 (PATRICK WARBURTON)
제작진:
감독: 스티브 스파즈 윌리엄스 (STEVE 'SPAZ' WILLIAMS)
제작: 클린트 골드먼 (CLINT GOLDMAN)
보 플린 (BEAU FLYNN)
음악: 알란 실베스트리 (ALAN SILVESTRI)
제작 노트
뉴욕 동물원의 동물 5총사 -사자 샘슨, 기린 브리짓, 아나콘다 래리, 코알라 나이젤, 그리고 다람쥐 베니- 가 실종된 샘슨의 아들 라이언을 찾아 안락한 동물원을 벗어나, 야생의 세계로 대 모험을 떠난다. 디즈니에서 배급하는 이 '와일드'하고 유쾌, 통쾌한 코미디 어드벤쳐 애니메이션엔 키퍼 서덜랜드 (샘슨 역), 그렉 사이프스 (라이언 역), 짐 벨루시 (베니 역), 재닌 가로팔로 (브리짓 역), 에디 이저드 (나이젤 역) 등 쟁쟁한 배우들이 더빙 작업에 참여, 개성있는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와일드>를 연출한 감독은 '스티브 '스파즈' 윌리엄스'로 영화 의 시각효과를 맡아 오스카 상 후보에 올랐던 경력의 소유자다.
ILM에 몸담고 있을때 <JURASSIC PARK> <TERMINATOR 2> 등의 시각효과 작업에 참여하며 CG 캐릭터 애니메이션 개발에 큰 몫을 했던 인물로 인기 TV광고물도 다수 제작했으며, 토끼 '칼'과 기니피그 '레이'의 CG캐릭터도 창조했다.
이 영화의 제작자는 클린트 골드먼. ILM에서 근무한지 7년째로 윌리엄스와 함께 샌프란시스코 소재 영화사인 HOYTYBOY 픽쳐스의 공동 책임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영화 의 애니메이션 및 시각효과 프로듀서였으며 1997년 작 극영화 <SPAWN>와 여러편의 대작 TV 광고 제작에도 참여했다.
뉴라인 시네마의 자회사인 CONTRAFILM의 주요 파트너인 보 플린 역시
제작자로 <와일드> 제작에 참여했다. 플린은 9년전 시나리오 작가 마크 깁슨, 필립 할프린과 함께 <와일드>의 컨셉을 들고 디즈니의 문을 두드렸던 장본인. 그는 각종 광고에서 보여준 골드먼과 윌리엄스의 유머감각을 높이 사, 이 두 사람에게 <와일드>의 작업에 참여해줄것을 요청했다.
영화의 재미를 더해주는데 큰 기여를 한 주제곡 작곡은 등으로 오스카 후보에 여러번 올랐던 1급 작곡가 알란 실베스트리가 맡았다. 그밖에 COLDPLAY, EVERLIFE, LIFEHOUSE, BIG BAD VOODOO DADDY등의 인기 팝 가수들의 귀에 익은 곡들로 사운드트랙이 채워져있다. 극중에 등장하는 'REALLY NICE DAY'란 곡은 토니상을 수상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SPAMALOT>의 곡들을 작곡한
'MONTY PYTHON'의 전 멤버 에릭 아이들과 작곡가 존 두 프레즈가 쓰고 불렀다.
<와일드>의 애니메이션 작업은 토론토에 있는 'C.O.R.E. 애니메이션'사에서 진행됐는데, 이 "C.O.R.E. 애니메이션'은 <와일드>의 제작을 위해 C.O.R.E. 디지털 픽쳐스의 자문하에 설립된 스튜디오이다.
캐나다와 세계 각국에서 모인 50여명의 애니메이터를 비롯한 350명의 아티스트와 기술진이 <와일드> 작업에 참여했다.
3차원 컴퓨터 애니메이션 캐릭터와 2차원 평면 배경을 결합시킨 영화의 오프닝 시퀀스는 텍사스 주 달라스에 있는 Reel FX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작품.
골드먼에 의하면 제작진은 <와일드>가 기존의 다른 애니메이션 영화와는 차별화된 애니메이션이 되길 원했다. "가상 현실(PSEUDO-REALITY)의 분위기를 기본적으로 갖고 있으면서도 팬터지의 느낌 또한 강하게 표현코자 했다. 이 영화에선 캐릭터들의 눈알이 튀어나오고 몸이 쭉 늘어나거나 짓눌러 짜부러드는 등의 장면도 자주 등장한다. 게다가 동물들이 사람처럼 배도 조종하고, 별별 일들을 다 한다. 배경 화면도 아주 리얼해서, 캐릭터들이 재밌고 다양한 상황속에서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준다."
<와일드>의 시나리오는 에드 덱터와 존 스트라우스, 마크 깁슨, 필립 할프린이 썼다. 책임 프로듀서는 케빈 리마, 윌 빈튼, 스테판 심코비츠가, 프로덕션 디자인과 아트 디렉팅은 크리스 파머가 맡았다
캐릭터 소개
사자 샘슨 (키퍼 서덜랜드 분):
뉴욕의 동물원에서 사는 사교적인 성격의 사자. 사춘기인 아들 라이언에게 야생에서의 젊은 시절 얘기를 늘 들려준다. 샘슨은 5시즌 연속 거북이 컬링 대회에서 우승한 스포츠 스타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에겐 하나의 비밀이 있었으니, 야생에서 태어나 자랐다는건 사실 거짓말이었다. 그가 태어난 곳은 바로 서커스 단.
스타 아빠에 비해 자신이 초라하다고 느낀 아들 라이언이 동물원 탈출을 동경하던중, 우연히 동물원의 녹색 콘테이너에 탔다가, 야생 세계로 실려가게되자 샘슨은 동물원을 탈출, 아들을 구하기위해 친구들과 함께 야생의 세계로 떠난다.
비록, 거짓으로 주변을 속여왔지만 아들을 구하고 친구들을 안전하게 지키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샘슨. 그는 이 모험을 통해 진정한 사자로 거듭 태어난다. 인기 TV 시리즈 <24>의 슈퍼스타 키퍼 서덜랜드가 샘슨의 목소리 더빙을 맡아 캐릭터에 유머와 재미와 감동을 더해줬다
다람쥐 베니 (짐 벨루시 분):
뉴욕의 길거리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영리한 다람쥐로 샘슨의 절친한 친구다. 고집불통 샘슨이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게된것도 다 베니의 설득 때문. 비록 체구는 쥐방울만 해도 늘 자신의 의견을 당당히 밝힌다. 체구에 비해 스케일이 큰 편이라 사랑도 스케일 큰 사랑을 택한다. 현재 그가 푹 빠져있는 상대는 바로 12인치 키의 기린인 브리짓.
인기 시트콤 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코미디언 겸 배우인 짐 벨루시가 베니 역을 맡아 그만의 코믹 감각을 맘껏 펼쳐보였다
사춘기의 사자 라이언 (그렉 사이프스 분):
샘슨의 반항적인 아들로. 우렁차지 못한 포효소리에 컴플렉스를 갖고있다. 게다가 늘 야생시절의 모험담을 늘어놓는 유명 스타 아버지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러던 어느날, 우울한 마음에 남몰래 동물원의 콘테이너에 들어갔다가 트럭에 실려 야생의 세계로 떠나게된다.
아빠 샘슨 일행이 라이언을 찾아 모험의 길을 떠나면서 동물들의 세계엔
일대 소동이 벌어진다.
연극무대와 TV, 스크린을 누비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있는 그렉 사이프스가 라이언의 목소리 더빙을 맡았다
코알라 나이젤 (에디 이저드 분):
영국 출신 코알라. 동물원에서 가장 인기있는 장난감인 코알라 인형의 실제 모델이기도 하다. 그 자신은 '귀여운 인형' 취급 받는게 못마땅하다. 곰인형같은 외모로 인한 귀여운 이미지를 벗는게 그의 평생 소원이다.
친구들과 함께 야생의 세계로 모험을 떠난후, 그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된다.
자신들을 육식 맹수로 변신시켜줄 선지자를 기다리던 야생 영양떼들로부터
'위대한 분(GREAT HIM)'으로 추앙을 받고 신 대접을 받게 된것.
급기야는 절친한 친구인 샘슨 부자를 잡아먹는 '제사의식'에 얼떨결에 동참하게 되어 우정이냐, 신이냐의 갈림길에서 갈등을 때리게되는데...
영국의 유명한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에드 이저드가 나이젤 역을 어리버리한
나이젤 역을 맡아 열연했다
기린 브리짓 (재닌 가로팔로 분):
강인하고 독립적인 성격의 우아한 암컷 기린. 샘슨과 일행들이 정글로 구조 여행을 떠날때 함께 동행, 큰 키와 뛰어난 위기 대처 능력으로 구조팀에 큰 도움을 준다. 런던의 콩크리트 정글과 아프리카 야생의 정글을 누비느라 기진맥진한 이 '동물원의 공주'에게 한가지 고민꺼리가 더 있으니, 그것은 바로 자신을 졸졸 쫓아다니며 적극적인 프로포즈 공세를 퍼붓는 쥐톨만한 다람쥐 베니.
배우 겸 코미디언인 재닌 가로팔로가 브리짓의 목소리를 더빙했다.
영양 카자르 (윌리엄 섀트너 분):
먹이사슬의 맨 밑바닥에 위치한 초식동물의 위치를 탈피, 육식동물이 되겠다는 야심을 가진 영양떼의 우두머리. 나름 뛰어난 안무가이기도 한 카자르는 춤 동작이 서툰 부하 영양들을 용서하지않는 예민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위대한 그분"으로 알려진 구세주가 나타나 자신들에게 사자를 잡아먹을수있는 힘을 부여해줄것으로 철썩같이 믿고있는 카자르 앞에 드디어 구세주가 나타났으니, 그것은 바로 코알라 나이젤. 나이젤과 함께 사자인 샘슨 부자를 잡아먹는 의식을 거행하려다가 뜻밖의 반전으로 모든것을 잃게되는데...
인기 배우 윌리엄 섀트너가 카자르로 변신했다
아나콘다 래리 (리쳐드 카인드 분):
21피트 길이의 뱀으로, 뉴욕 동물원에서 가장 길이가 긴 동물. 가장 멍청하다는 특징도 갖고 있다. 일행중에서 굳이 캐릭터를 설정하자면 시트콤 에 나오는 크리시 스노우라고 할수있다. 다른 점은 비늘이 있고 수컷이라는 점 뿐.
비록 멍청하지만 유연한 몸 덕분에 일행과의 모험 도중, 도르레, 장대, 조종간 등 다양한 도구(?)로 사용된다.
연극과 TV,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하는 리쳐드 카인드가 우스꽝스러운 음성과 말투의 래리 역을 절묘하게 소화해냈다
영양 블라그 (패트릭 워버튼):
카자르의 오른팔. 덩치는 크지만 매사에 서툴어 늘 카자르에게 혼난다. 그래서 속으로는 늘 불만에 가득차있다. 그의 소원은 자기 식대로 마음껏 춤을 춰보는 것. 블라그의 목소리를 더빙한 배우는 <SEINFELD>로 잘 알려진 패트릭 워버튼이다
비둘기 하미르:
도박 중독에 걸린 인도산 비둘기. 벨리 댄서인 아내가 너무 빡세고 제멋대로라 늘 골머리를 썩는다.
카멜레온 클록과 카모:
못된 영양 카자르를 타도하기 위해 파견된 비밀 수사요원. 그러나 비밀요원이라는 '비밀'을 질질 흘리고 다니는 최악의 비밀요원들이다. 어쨌든 자신들의 '카멜레온'같은 변신술을 이용, 샘슨이 영양떼의 무리속으로 침투하는것을 돕는다.
악어 스탠과 카민:
뉴욕의 하수구엔 악어가 산다는 괴 전설이 사실임을 입증하는 캐릭터들. 이 거대한 파충류 동물들은 처음 볼땐 무시무시하고 인상 더럽지만, 모든 뉴요커들이 다 그렇듯이 입만 살아있는 허풍선이들이다.
더빙 작업 후일담
제작진은 최고로 재능있는 배우와 코미디언에게 등장 캐릭터들의 목소리 더빙을 맡겼다. 샘슨 역을 맡은 키퍼 서덜랜드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샘슨은 아들을 둔 아빠다. 그의 캐릭터에서 가장 중요한건
초지일관 자식에 대한 사랑이다. 그래서 연기하기가 즐거웠다. 나 자신도
자식이 있기 때문에 캐릭터에 쉽게 감정이입이 됐다. <와일드>는 멋진 영화다. 배우로서, 자신의 출연작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기회는 사실 많지않다. 이 영화는 부모와 자식이 함께 즐길수 있는 작품이란 점에서 의미가 컸다.
'샘슨의 캐릭터는 다양한 면을 갖고있다. 영웅적인 면이 있는가 하면, 남들의 유머를 잘 이해못하는 고지식한 면도 있다. 자신의 과거를 속였다는 남모를 갈등도 안고있다. 극중 캐릭터들은 모두가 자신이 될수없는 그 어떤것을 동경한다는 공통점을 안고있다. 그러나, 결국엔 자신들을 있는 그대로 행복하게 받아들이게된다. 이 영화는 한마디로 '자신에 대한 믿음'의 중요성을 말하고있는듯 하다"
샘슨의 아들 라이언 역을 맡은 그렉 사이프스는 이렇게 말한다. "라이언의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내 어린 시절이 떠올라 아주 즐겁게 작업에 임할수있었다. 더빙을 하면서 눈을 감고 대사를 읽으면, 마치 내가 야생의 세계에서 뛰놀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건 정말 신선한 체험이었다. 아이들도 이 영화를 보면서 초원에서 뛰놀고 노래하는 기분을 느낄것이다. 그리고 그 느낌을 친구들과 나눌것이다. 이 영화는 자신과 남을 용서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를 보여주고있다. 용서없인 성장도 없는것이다."
영양떼의 우두머리인 악당 카자르 역의 윌리엄 섀트너는 이번 캐릭터를 연기할땐 악당의 이미지에 걸맞게 최대한 목소리를 깔았다고 말한다.
"애니메이션 더빙을 할땐 실사영화 촬영때와는 또 다른 에너지가 필요하다.
다른 연기자들과 에너지의 균형을 맞춰야된다고나 할까?"
"카자르를 꼭 악당으로만 매도할순 없다. 그는 야심이 있었고, 그 야심때문에 도에 지나친 일을 하게된것이다. 초식 동물의 비애를 떨쳐버리고 육식 맹수가 되고싶었던 그의 꿈은 결국 좌절되고 만다. 자신이 아닌 그 어떤것을 추구하는것, 그것은 과연 옳은 일일까, 나쁜 일일까? 이 영화는 그런 질문을
관객에게 던지고 있다."
어리버리하면서도 귀여운 코알라 나이젤 역은 에디 이저드가 맡았다.
감독은 이저드의 캐릭터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원래 나이젤은 훨씬 더 얼뜨기같은 사고뭉치 캐릭터로 설정돼있었다. 에디 이저드는 이 배역이 자신에게 맞지않는다며 좀 더 주변 캐릭터와 잘 동화되는 컨셉으로 가자고 제의했다. 우린 더빙 전 두어시간 동안 그와 함께 대화를 나눴다. 결과는 아주 흡족했다. 그의 연기는 85%가 애드립에서 나온것이다."
주제곡 소개
<와일드>에서 음악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극의 재미와 감동을 더해주는 역할도 한다. 작곡가 알란 실베스트리는 제작진이 극의 흐름과 분위기에 적절히 악센트를 주도록 알맞은 곡을 작곡해줬다.
감독은 실베스트리의 음악이 영화를 아주 잘 살려줬다며 이렇게 덧붙인다
"우린 비쥬얼을 될수록 깊이있고 풍부하게 표현하고 싶었다. 이런 바램을 읽은 그는 음악을 통해 우리의 희망보다 훨씬 더 깊이 있고 풍부한 영상을
창조해주었다. 조지 루카스는 늘 음향이 영화의 50%라고 강조했었는데, 그의 말이 옳음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
골드먼은 실베스트리의 음악이 극에 생명을 불어넣고 캐릭터들의 입체감을 살려줬다고 평한다. "그는 촬영 초반부터 촬영 종료때까지 계속 제작진과 함께 호흡하며 극의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만들었다. 그가 작곡한 곡들은
영화의 유머와 정서를 한층 깊이있게 만들어주었다"
실베스트리 외에도 인기있는 작곡가와 가수들의 곡이 이 영화속에 많이 삽입됐다. 에릭 아이들과 그의 작곡 파트너 존 두 프레즈가는 1970년대부터
함께 작업해온 사이. 2005년엔 브로드웨이 연극 <SPAMALOT>의 배경곡들을 작곡 토니상 후보에 여러 부문 올랐다. <와일드>에 나오는 곡 "REALLY NICE DAY"는 이들 듀오가 쓰고 직접 노래한 곡.
에릭 아이들에 의하면, 처음에 제작진은 극중에 나오는 코알라 인형의 대사를 무엇으로 할지몰라 고민했었다고 한다. "우린 줄을 당기면 말을 하는
시중 인형의 대사와 비슷한걸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하지만 완전히 호주 인형 풍으로 가기보단 영국의 분위기를 살리기로 했다. 나이젤은 영국 코알라 곰이기 때문이다. '안녕, 친구'는 너무 무뚝뚝한 호주의 냄새가 나서 '행복한 날예요"로 했다. 일단 인형의 대사가 정해지자 노래를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컨셉이 확실해졌다.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엔 인기 트리오 'LIFEHOUSE'의 신곡 'GOOD ENOUGH'도 실려있다. 라이언이 아빠인 샘슨에게 대든후 뛰어가는 장면에서 등장하는 곡이 바로 이 곡. 올초 LIFEHOUSE는 신곡 'YOU AND ME'로어덜트컨템포러리 챠트의 1위에 오른바 있다.
동물원 폐장시간후 동물들이 우리에서 나와 파티를 벌이는 장면에 등장하는 곡은 BIG BAD WOODOO DADDY가 부른 로커빌리 풍의 신곡 'BIG TIME BOPPIN'.
영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그룹중 하나인 COLDPLAY의 그래미 수상곡 'CLOCKS'도 사운드트랙에 삽입됐다.
또 다른 삽입곡은 EVERLIFE의 'REAL WILD CHILD (WILD ONE)'. EVERLIFE는 최근 헐리웃 레코드사와 음반 계약을 맺었고 디즈니 레코드사에서 출시한 컴필레이션 음반 'THAT'S SO RAVEN TOO!'에 'I CAN SEE CLEARLY NOW'를 삽입한 바 있다. 이들의 뮤직 비디오 'REAL WILD CHILD'는 디즈니 채널과 극장에서 선보이고있다.
흥미진진한 제작 후일담
*사자 샘슨의 털 갯수는 자그마치 6백만개. 이걸 디지털로 일일이 표현했다.
그러나 샘슨보다 한수 위인 털복숭이가 있으니 그는 바로 극의 엑스트라에 불과한 깡패 푸들. 푸들의 털 숫자는 천4백만개라고!
*기린 브리짓은 자타가 공인하는 꺽다리지만, 그의 목뼈의 갯수는 다른 포유동물들과 똑같다는 사실을 아시는지? 다람쥐 베니의 목뼈 수도 역시 7개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브리짓의 목뼈는 하나하나의 길이가 각각 1피트가 넘는다는 사실.
*극중 뉴욕 동물원의 플라밍고는 스코트랜드 출신으로 알려져있다. 감독에 의하면 생김새가 백파이프처럼 생겨서라나? 감독은 가끔 백파이프를 직접 연주하기도 한다고... 하지만 플라밍고 춤을 춰본적은 없는걸로 알려져있다.
*나이젤이 페인트통을 뒤집어쓰고 헤매는 장면에서 나이젤 역의 에디 이저드도 쓰레기통을 머리에 쓰고 더빙을 했다고 한다
*<와일드>를 영화화하는데 소요된 총 시간은? 418명의 스탭들이 일한 근무 시간을 다 합쳐보면 자그마치 1백5십만 시간에 이른다.
*TV에서 테러범과 싸우는 비밀요원으로 출연중인 키퍼 서덜랜드는 <와일드>에서 춤과 노래를 좋아하는 쾌활한 성격의 사자로 등장한다. 이 상반된 배역에 몰입하기 위해 그는 더빙 작업실로 갈때 차안에서 사자의 포효소리를 연습하곤 했다고...
*<와일드>에 등장하는 새들의 깃털수를 합치면 200만개에 가깝다.
CG작업으로 만든 단 한개의 깃털로 오스카 시각효과상을 수상한 <포레스트 검프>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을 한 셈이다.
*처음 태어났을때의 크기가 겨우 젤리빈 한개 크기만하다는 코알라. 코알라는 양쪽 앞발에 두개의 엄지를 각각 갖고있다. 최종 편집 버젼에선 짤렸지만 극중엔 에디 이저드가 자신의 엄지가 네개란 사실을 깨닫고 기겁하는 코알라에 대해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있다.
*카자르의 목소리 더빙을 맡은 윌리엄 섀트너는 동물이 입으로 내는 각종 소리를 대사에 삽입해야한다고 주장, 뜻을 관철시켰다. 그는 10분간 킁킁, 꿀꿀, 히힝..등의 온갖 소리를 녹음했고, 편집팀은 이 소리중 맘에 드는걸 골라, 녹음에 입혔다.
*짐 벨루시가 윌리엄스 감독의 작품에서 설치류의 역할을 맡은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블록버스트 TV광고인 'CARL & RAY'에서 기니 피그 역을 맡았던것. 몸집은 쥐톨만하고 통은 큰 설치류 캐릭터가 벨루시와 윌리엄스의 기호에 딱 맞는 모양.
*<와일드>에선 동물들이 캐나다 인기 스포츠 종목인 '컬링'시합을 갖는다. 한 캐나다 거위는 캐나다인들의 국경 침범에 관한 조크를 던지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컬링 시합 중계를 하는 펭귄 아나운서의 목소리 더빙을 한건 바로 캐나다의 인기 스포츠 캐스터 돈 체리였다.
윌리엄스 감독이 바로 캐나다 출신이라서인가?
*기린 역을 맡은 재닌 가로팔로는 사실 5피트가 조금 넘는 키의 단신.
그녀는 키 큰 캐릭터에 걸맞는 음성을 내기위해 높은 음향으로 더빙을 했다.
*성격 까칠한 바위 너구리의 목소리 더빙은 임시로 토론토의 디지털 아티스트 콜린 커닝햄이 맡았었다. 그런데 너무나 완벽하게 배역을 소화, 결국 그가 더빙을 맡기로 결정됐다고...
*헐리웃의 여타 영화에서 보여지는것과는 달리 아나콘다는 행동이 매우 굼뜨고 느리다. 감독은 극중 아나콘다 래리의 동작을 현실성 있게 표현하고자했다. 문제는, 그럴 경우 다른 동물들과의 페이스가 안맞는다는것.
그래서 생각해낸 아이디어는, 이동할때 기린인 브리짓의 등에 올라타고 가는것!
제작진 소개
스티브 스파즈 윌리엄스 (감독):
컴퓨터 애니메이션의 선구자중 한명으로, 자신의 오랜 경험을 살려 <와일드>로 감독에 데뷔했다. <JURASSIC PARK>에서 T-REX 공룡의 애니메이션 시안(TEST)을 만들었고 에선 해저생물을, <TERMINATOR 2>에선 액체금속인 T-1000캐릭터를 창조했으며,
에선 늑대의 휘파람 씬을 만들어 오스카 상 후보에 올랐다.
이런 재능을 조지 루카스의 재상영 버젼 <STAR WARS> 3부작에서도 발휘,
다시 한번 능력을 인정 받았다.
캐나다 토론토 출신으로 1984년 셰리든 칼리지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한뒤 코믹 만화의 애니메이터로 일했다. 그후 시각효과 쪽에 관심을 갖게돼, ALIAS RESEARCH에 입사, 막 싹트기 시작한 캐릭터 애니메이션 분야의 개척자가 됐다. 그후 애니메이션 정보처리 단말기 도입에 한창이던 ILM (INDUSTRIAL LIGHT & MAGIC)에 스카웃돼 앞에 언급된 영화들의 CG 작업에 참여했다.
이 영화들의 성공에 힘입어 시각효과는 영화 산업이 숭배하는 '성배'가 됐지만, 정작 윌리엄스 자신은 영화가 컴퓨터 그래픽에 지나치게 의존하는것을
경계했다. "너무 많은 영화들이 단지 첨단 기술의 과시를 위해 컴퓨터 그래픽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영화 본연의 임무는 스토리와 멧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라는게 그의 생각이었다.
그후 윌리엄스는 감독 쪽으로 방향을 선회, 각종 TV 광고를 제작하며 독특한 작품세계로 개성을 떨쳤다. COMPLETE PANDEMONIUM에 새로 몸담은 그는 시각효과의 경험을 라이브 액션 스팟 광고와 접목시켜 'NINTENDO' 'LEXUS' 'ELECTRONIC ARTS' 'ACCOLADE' 'INTEL'등의 광고를 제작, 1998년 칸느 영화제 신인 감독 쇼케이스에도 작품이 소개되는 영예를 누렸다.
클린트 골드먼 (제작):
현재 HOYTYBOY PICTURES의 책임 프로듀서로 일하고있다.
HOYTYBOY PICTURES는 스티브 스파즈 윌리엄스 감독의 창조적 원동력의 산실이기도 하다. 1980년대에 프러덕션 매니저로 3년간 일하다 1989년에UCLA에서 영화학으로 MFA를 땄다. 그후 ILM에 입사 1996년까지 제작자로 일했다.
ILM에서 <FIRE IN THE SKY> 를 제작했으며 1997년엔 NEW LINE CINEMA로 옮겨가 <SPAWN>을 제작했다.
1984년에서 2002년 사이에 300여편이 TV 광고를 제작했는데, 이때 함께
작업한 감독들로는 밥 아벨, 스티브 벡, 캐서린 비글로우, 제임스 케머론, 조 단테등이 있다
가수 허비 행콕의 뮤직 비디오 'DIS IS DA DRUM'을 제작했고 1996년 아카데미상 시상식 오프닝 몽타쥬도 그의 작품이다.
보 플린 (제작):
뉴욕 대학을 졸업한후 스캇 루딘의 보조로 영화계에 첫발을 디뎠다.
BANDEIRA ENTERTAINMENT를 설립한후 2000년 제작 파트너로 트립 빈슨을 영입, 둘이 함께 THE FIRM으로 자리를 옮겼다. THE FIRM에서 플린은 극영화와 TV분야 제작을 맡았다.
2004년 빈슨과 함께 NEW LINE CINEMA의 자회사 격인 제작사 CONTRAFILM을 설립, 첫 작품으로 을 제작했고,
2005년엔 차기작 를 개봉, 그해 최고의 흥행작중 하나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밖에 플린의 대표작으로는 빈슨과 함께 최근 제작한 작품 를 비롯, <TIGERLAND> <REQUIEM FOR A DREAM> <GUINEVERE> <JOHNS>등이 있다
알란 실베스트리(오리지널 작곡):
지난 30년간70여편의 영화음악을 작곡했는데 그중 3부작과 <WHO FRAMED ROGER RABBIT> <FATHER OF THE BRIDE> <포레스트 검프>로 여러차례 오스카와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던 영화 음악 분야 최고의 베테랑.
맨해튼 출신으로 보스턴의 버클리 음악대학을 졸업한후 라스베가스의 한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일하다가 연주와 편곡 재능을 인정받아 L.A.로 진출,
우연한 기회에 영화음악 제작 일을 맡게됐다. 그후 TV 시리즈 <CHIPS,>의 에피소드 100편의 배경음악을 작곡했고, 그게 인연이 되어 로버트 제메키스 감독의 1984년작인 영화 <ROMANCING THE STONE>의 주제곡 작곡을 맡았다.
그후 제메키스 감독과 22년간 함께 손잡고, 등 감독의 영화 10여편의 음악을 만들었다. 이것은 스티븐 스필버그-존 윌리엄스의 오랜 인연에 다음가는 헐리웃 최고의 감독-작곡가 파트너쉽 기록으로 남아있다.
그밖에 그가 음악을 작곡한 대표적인 영화로는<WHAT WOMEN WANT> <CAST AWAY> <SERENDIPITY> <SHOWTIME> <MAID IN MANHATTAN> <LARA CROFT TOMB RAIDER:THE TEMPLE OF LIFE> <TWO SOLDIERS > <VAN HELSING> <FATHER OF THE BRIDE> <STUART LITTLE> 등이 있다
목소리 출연진 소개
키퍼 서덜랜드 (샘슨 역):
젊은 시절의 무용담을 훈장처럼 달고 다니다가, 결국 그것이 다 거짓임이 드러나 체면을 구기는 사자 샘슨 역을 맡았다. 최근 폭스 드라마 <24>에 출연 골든 글로브상과 SAG상을 두개 부문 수상했다. 이 작품은 골든 글로브 작품상도 수상한바 있다.
서덜랜드는 최근 마이클 더글러스, 킴 베이싱어와 함께 에 출연, 대통령 암살 모의에 휘말린 비밀요원 역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클락 존슨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2006년 4월에 개봉된다.
그가 첫 주연급 역할을 맡은 작품은 캐나다 영화 . 이 작품으로 서덜랜드 자신과 다니엘 페트리 감독은 GENIE상 주연 남우상과 감독상 후보에 각기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그후 으로 TV에 진출해 한동안 브라운관에서 활동하다가
1992년 레이 리오타, 포레스트 위테커의 상대역으로 에출연했다.
그후 <FLATLINERS> <CHICAGOJOE AND THE SHOWGIRL> <1969> <FLASHBACK> <YOUNG GUNS>1,2, <STAND BY ME>
<TAKING LIVES> <TO END ALL WARS> <DARK CITY> <EYE FOR AN EYE> < A TIME TO KILL> <LAST NIGHT>등에 출연하며 명실공히 헐리웃 중견배우로 입지를 다져왔다
짐 벨루시 (베니 역):
샘슨의 의리있고 쾌활한 친구이자, 브리짓을 끈질기게 쫓아다니는 상사병 환자 베니 역을 맡았다.
시카고 출신으로 남부 일리노이 대학에서 연극과 연설을 전공한후 1979년
헐리웃으로 이주, 개리 마샬 감독의 눈에 띄어 TV시리즈 <WHO'S WATCHING THE KIDS>에 출연했고 그걸 계기로<WORKING STIFFS> <SATURDAY NIGHT LIVE> <WILD PALMS> <SAHARA> 등의 TV물에 계속 출연했다.
2000년 MGM의 <RETURN TO ME>에서 데이빗 두쇼브니와 공연했으며
쇼타이의 <WHO KILLED THE ATLANTA'S CHILDREN?>에서 호연,
좋은 평을 받았다.
벨루시가 처음으로 관객들의 주목을 받은 작품은 롭 로우, 데미 무어 주연의. 그후<SALVADOR> <HOMER AND EDDIE> <JOE SOMEBODY> <K-9> <RED HEAT> <CURLY SUE> <TAKING CARE OF BUSINESS> <ONCE UPON A CRIME> <MR. DESTINY> <ONLY THE LONEY> <REAL MEN> <JUMPIN' JACK FLASH> <JINGLE ALL THE WAY> <RETROACTIVE> <GANG RELATED>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연기 외에 음악에도 재능이 있어, 'THE SACRED HEARTS'라는 리듬 앤 블루스 밴드를 수년전 결성, 일년에 40일씩은 나이트 클럽과 카지노, 각종 행사장에서 공연을 해오고있다.
그렉 사이프스 (라이언 역):
사자다운 포효소리를 내보고싶다는 열망과 아버지에 대한 선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춘기 사자의 반항적인 모습을 목소리 연기로 잘 표현해냈다.
1980년 플로리다의 코랄 스프링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연기의 꿈을 키웠다. 오프 브로드웨이 연극 에서 솔로몬의 어린 시절을 연기, 배우로 공식 데뷔했다. 그후 연기, 노래, 작곡 등 여러분야에서
끼를 펼치며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HBO의 에미상 수상작 <DEADWOOD>를 비롯, <ONE ON ONE> <MDS> 등의 TV물에 출연했고 디즈니의 <SUPER ROBOT MONKEY TEAM HYPER FORCE GO>, <W.I.T.C.H> 워너브라더스/ 카툰 네트워크의 <TEEN TITANS> <JUSTICE LEAGUE>등의 애니메이션에서 더빙을 맡았었다.
실사 극영화 출연작으로는 <SIMON SAYS> <ONION>등이 있다
11살때부터 무대에서 노래도 해온 사이프스는 2005년 레게,팝,락 밴드인
CIPES AND THE PEOPLE을 결성, 데뷔앨범을 준비중이다. 그는 이 첫 앨범에서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고...
그의 노래는 많은 극영화와 TV물에 등장했으며 곧 MTV에선 그의 밴드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 를 방영할 예정이다
에디 이저드 (나이젤 역):
성질 까칠하지만 포동포동 귀여운 코알라 곰 나이젤 역을 맡았다.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당대 최고라는 소리를 듣고있는 재간꾼. 주변에서 보고 들은 아이디어를 황당하고 엽기적인 개그로 재창조시켜 웃음폭탄을 선사한다.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나불대어 큰 돈을 벌고있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터.
그의 헛소리가 돈이 되는건, 일반인들의 헛소리와는 달리 재미가 있기 때문이다.
1993년 런던 웨스트 엔드에서 원맨쇼 에 첫 출연한후 <DEFINITE RTICLE> <GLORIOUS> <DRESS TO KILL> <CIRCLE>등의 쇼를 통해 자신만의 '치밀하게 계산된 주접'의 세계를 맘껏 펼쳐보이고 있다. 초년엔 다소 후미진 무대에서 일했지만 현재는 1급 팝가수와 락밴드만 설수있는 경기장에서 공연을 할 정도로
줏가가 상승했다. 그러나 예나 지금이나 그의 독특한 개그세계는 여전해서,
'혼돈의 신은 트레일러 속에서 살고있나?' '정말로 돌고래 플리퍼는 모택동이 중국 본토를 접수했다는 말을 했나?' 등의 기발한 소재로 웃음을 선사하고있다. 덕분에 지금까지TIME OUT, PERRIER PANEL등에서 주는 상을 수상했고 1993년과 1996년엔 영국 코미디 스탠드업 부분상을 받았으며
<DRESSED TO KILL>로 뉴욕 드라마 데스크상과 에미상 두개를 탔다.
영화 출연작으로는 데뷔작인 1996년작 <SECRET AGENT>를 비롯, <VELVET GOLDMINE>
<REVENGERS TRAGEDY>등이 있다
리쳐드 카인드 (래리 역):
'뱀 대가리' 아이큐에 몸길이는 21피트에 이르는 아나콘다 역을 맡아 특이한 발성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무대, TV, 스크린을 넘나들며 개성있는 연기를 펼치고있는 그는 최근 히트 뮤지컬 에서 맥스 비알리스톡 역을 맡은 바 있으며
할 프린스가 연출한 뮤지컬 에도 출연했다.
시카고의 프랙티컬 극단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 <HOW GREEN WERE MY VALUES> <JOHN, PAUL, SARTRE AND RINGO>등의 작품에서 코믹한 연기를 선보여, 재능을 인정받았다.
영화 출연작으로 <SPYMATE> <HACKS> <JOHNS> <STARGATE> <MR. SATURDAY NIGHT>등이 있다.
1996년에 개봉된 애니메이션 <TOM AND JERRY: THE MOVIE>에서 귀엽지만 심술맞은 고양이 톰 역의 더빙을 맡아, 톰의 목소리를 낸 유일한 배우라는 기록을 갖고있기도 하다
재닌 가로팔로 (브리짓 역):
<와일드>에서 우아한 기린 브리짓의 목소리를 맡았다.
1992년 데뷔후 TV, 연극, 스크린에서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쳐 인기 배우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배우로, 코미디언으로, 실천하는 행동가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와중에도 AIR AMERICA 방송에서 MAJORITY REPORT라는 자신의 토크쇼를 진행하고있다. 해박한 지식과 솔직담백한 진행으로 그의 쇼는 보수층과 진보층, 그리고 그 중간층까지 아우르며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있다.
영화 출연작으로는 <STEAL THIS MOVIE> <COPLAND> <REALITY BITES> <MYSTERY MAN> <CLAY PIGEIONS> 등이 있다.
1999년엔 'FEEL THIS BOOK'이라는 책을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윌리엄 섀트너 (카자르 역):
먹이사슬의 구도를 깨고 맹수로 부상하겠다는 야심찬 꿈을 가진 영양떼의 우두머리 카자르 역을 맡았다. 지난 50여년간 배우, 감독, 제작자, 시나리오 작가,가수, 저술가, 승마 애호가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해돈 전천후 배우.
뿐만 아니라 헐리웃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자선 사업가이기도 하다
몬트리올 출신으로 10대가 되기전에 CBC 방송에서 처음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했다. 타이런 구스리 경이 이끄는 스태드포드 셰익스피어 페스티벌에 입단, <TAMBURLAIN>에 출연했는데, 이 작품이 브로드웨이에 진출하면서 뉴욕 비평가들의 시선을 끌게됐다.
그후 뉴욕으로 이주, <STUDIO ONE>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다가 1957년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그후 <JUDGMENT AT NUREMBUGR> 등의 영화에 출연했고 틈틈이 브로드웨이 연극 등에 출연했다.
TV에도 자주 얼굴을 비춰 <MISSION IMPOSSIBLE> <77 SUNSET STRIP> <DR. KILDARE> 그리고, 에미상 후보작인 <3RD ROCK FROM THE SUN>등에 출연했다.
1966년 TV 시리즈 <STAR TREK>에서 제임스 커크 선장 역을 맡았고, 이 작품이 영화로 리메이크될때 같은 역을 맡았다.
그외의 영화 출연작으로는 <LOADED WEAPON I> <MISS CONGENIALITY>1,2편 등이 있다
음악을 사랑해서, 벤 폴즈, 브래드 페이즐리, 조 잭슨, 에이미 만, 헨리 롤린스등과 함께 컴필레이션 앨범'HAS BEEN'을 내기도 했고 픽션 및 논픽션 장르의 베스트셀러 20여권을 출간하기도 했다.
그의 픽션 소설 시리즈 'TEKWAR'는 SCI-FI 네트워크에서 영화화, 시리즈로 방영됐는데, 섀트너 자신이 주연과 감독을 맡았다.
2004년 ABC 시리즈 에서 괴짜 변호사 데니 크레인 역을 호연, 에미상을 수상했다.
패트릭 워버튼 (블라그 역):
춤추는걸 밥 먹는것 보다 좋아하는 영양으로 늘 카자르에게 구박받는
블래그 역을 맡았다.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더빙에 참여한것이 이번으로 네번째. <KRONK'S NEW GROOVE> <CHICKEN LITTLE>에서 각각 크롱크, 외계 경찰 역을 맡은바 있다.
NBC의 시트콤 <SEINFELD>에서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는 일레인의 남자친구 역 데이빗 푸디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재 ABC의 히트 코미디 시리즈 <LESS THAN PERFECT>에서 젭 덴튼 역으로 인기를 끌고있다. 그밖의 TV 출연작으로는 <DAVE'S WORLD> <ELLEN> <8 SIMPLE RULES FOR DATING MY TEENAGE DAUGHTER> <NEWSRADIO>등이 있다.
영화 출연작으로 <SCREAM 3> <JOE SOMEBODY> <CAMOUFLAGE> <MEN IN BLACK 22> <REBOUND>, 독립영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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