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봄이 오는 길목 ‘진달래꽃 축제’ 열려

부천--(뉴스와이어)--봄이 오는 소리와 함께 봄의 전령 진달래꽃으로 화사해진 4월 부천시 최대의 진달래 군락지인 원미산 진달래 동산에서 봄축제가 시작된다.

춘의동 진달래꽃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신숙)가 주최하고 드림씨티 방송사가 주관하는 제7회 진달래꽃 축제가 4월 9일 신명나는 풍물농악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다채로운 공연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프로그램은 식전행사로 풍물농악, 태권도시범, 아이들 라틴댄스 어린이 재롱잔치, 하모니 앙상블 합창단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개막식은 오후 2시에 개최된다.

식후행사로는 굿댄스 공연, 한심해부자의 마술 및 코메디, 각설이 타령이 펼쳐지며 진달래꽃 축제의 최대 하이라이트로 국내 최고의 전자바이올린연주가인 유진박의 공연과 주민노래자랑이 이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분재 만들기와 나뭇가지 모형만들기 등의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관광객들이 보고, 즐기고, 체험하며 배우는 기회를 통해 부천시가 지향하는 평생학습도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진달래꽃 축제는 여섯 회를 거듭하면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은 지역축제로 성장 발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표하는 공식적인 이미지가 없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되어 왔다.

진달래꽃축제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부터는 축제 이미지에 맞는 공식 엠블렘을 사용하기로 되어 있어 춘의동 진달래꽃 축제는 다른 축제와 차별화되는 축제로 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buch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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