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복지행정대학원 부동산학 석·박사 14인, 의기투합으로 자산관리 회사설립
요즘 ‘재테크’는 젊은층과 노년층을 막론하고 최대의 관심사중에 하나이다.
최근 대학가 늦깎이 만학도들이 부자아빠 · 부자엄마를 꿈꾸는 일반인들의 자산관리 매니저로서 지역민들의 재테크 자문역할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올 2월 호남대 복지행정대학원 부동산학과 석사과정을 마친 14인이 바로 그들.
오는 3월말 성원자산관리(주) 법인을 설립하게 될 이들은 일반인들에게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자문역할을 위한 홈페이지를 구축해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부동산 간접투자제도인 리츠나 투자자문회사는 투자자로부터 투자금을 위탁받아 부동산투자 및 개발 또는 부동산 관련 유가증권 등에 투자하고 이러한 투자를 통하여 발생하는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제도이며 부동산회사법에 의해 설립된 증권인 뮤추얼펀드와 같이 최소 수천만원이 있어야 가능했던 부동산투자가 앞으로는 주식처럼 100~200만원과 같은 소액으로도 가능해진다.
이는 기존의 부동산 투자와 같은 투기성 경향을 탈피하고 직접투자보다는 일반인들에게 적합한 소액의 간접투자 방식의 재테크 시스템을 일반화 할 수 있게 해 준다.
오는 3월말 법인설립과 동시에 자산관리 자문역할을 하게 될 이들은 자산관리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이 되어있어, 신뢰도나 업무추진 능력에서 탁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원자산관리(주)의 인적구성은 모두 호남대 복지행정대학원 부동산학 석사과정 출신으로 박병종(법학 박사과정)대표를 비롯한 조지훈(부동산학 박사과정, 도시및지역개발학 박사과정), 김정민(법무사), 박해봉(서구청), 이종하(공인중개사), 이석우(건설업), 신강서(공인중개사), 정상철(부동산학 박사수료), 손영성(부동산학 박사과정), 박일현 씨는 석사과정을 수료했고, 김영희(감정평가사), 김동현(순천청암대 교수), 문현길(보험사), 김민수(세무사)씨는 현재 재학생들이다.
그리고 오병태(호남대 도시계획학과)교수, 이기우(호남대 법학과)교수, 김장생(변호사), 정환중(농협지점장)씨가 자문역할을 맡고 있으며, 올 2006년 첫 사업으로 아파트 시행사에 투자 및 지구단위계획자문과 부동산 개발 및 용역 등에 대한 자문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성원자산관리(주) 대표직을 맡고 있는 박병종 씨는 “느즈막이 대학에서 석·박사과정에 있는 만큼 현재 일반인들의 최대 관심사인 재테크에 대한 전문 컨설턴트 역할을 충실하게 하겠다”며 “향후 5년 이내에 전국에서 제일 앞서가는 투자자문회사로 성장해 수익금의 일부를 부동산학 학문발전과 나아가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봉사 역할도 충실히 실천 하겠다”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o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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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30일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