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콘돔 연상 광고 눈에 띄네
한국타이어 콘돔 연상 광고
한국타이어 광고 담당자는 “콘돔이 ‘안전’을 상징하는 동시에 ‘즐거움’을 연상시키기 때문에 ‘엔조이 드라이빙’이라는 자사의 브랜드 컨셉에 잘 들어맞는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 4월 중 신규 광고 대행사를 선정한다. 지난 2년간 진행해 온 ‘엔조이 드라이빙 캠페인 (Enjoy Driving Campaign)’을 재점검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도약에 맞춰 전세계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광고를 선보이기 위해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04년 새로운 CI를 발표하면서 ‘Enjoy Driving Campaign’ 1탄 ‘하프 파이프(제품: XQ 옵티모)’ 편을 런칭한 바 있다. 당시 하프파이프 광고는 타이어 성능만을 강조하던 기존의 전형적인 타이어 광고의 틀을 깨뜨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2탄인 ‘Love story(노르딕 3000)’ 편과 3탄 ‘번개편(블랙버드 V2)’을 잇달아 런칭하며 엔조이 드라이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엔조이 드라이빙 캠페인’은 기존에 한국타이어가 갖고 있던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기업 이미지를 좀더 젊고, 진취적으로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 4월 경쟁 PT를 통해 광고대행사를 선정하고, 7월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개요
1941년 창립이래 타이어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온 국내 최대의 타이어 메이커로, 현재 세계 7위의 타이어 메이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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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21일 1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