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공단, 근골격계질환 예방활동 우수사례 공모

인천--(뉴스와이어)--최근 일터에서 컴퓨터 사용이 증가하고 자동화로 인한 단순 반복작업이 크게 늘면서 어깨와 허리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근골격계질환 예방활동을 모범적으로 펼치고 있는 사업장의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오는 7월 개최될 「제6회 근골격계질환예방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할 사업장의 우수사례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근골격계질환 예방활동을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함으로써 예방활동을 산업현장에 널리 보급하기 위해 실시된다.

신청사업장에 대해서는 1차 예비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6개소를 선정한 후 오는 7월 KOEX에서 최종 발표대회를 갖는다. 발표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장에게는 노동부장관상인 최우수상(1개소, 100만원)과 안전공단 이사장상인 우수상(2개소, 70만원)과 장려상(3개소,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 공모의 신청자격은 업종 및 규모에 상관없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과거 안전공단에서 주최한 △근골격계질환 및 건강증진 우수사례 장려상 이상 수상업체 △2006년 건강증진 우수사례 공모참여 사업장 등은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오는 4월 30일까지 소재지에 위치한 안전공단 지역본부/지도원 보건기술팀으로 참가신청서 및 우수사례 추진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 접수 및 문의 인터넷(www.kosha.or.kr), 전화(032-5100-725~7)

이번 공모를 담당하는 공단 산업보건국 강성규 국장은 “근골격계질환은 노·사가 손을 맞잡고 노력할 때 예방될 수 있다”면서 “올해로 제6회를 맞는 근골격계질환 예방활동 사례 공모에 우수 사업장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근골격계질환은 조선업, 자동차제조업 등 대규모 제조업체에서의 발생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에는 규모나 업종에 구분없이 음식점, 호텔, 대형마트, 병원 등 산업계 전반에 걸쳐 발생되는 추이를 보이고 있다.

※ 근골격계질환이란 ?
반복적인 동작, 부적절한 작업자세, 무리한 힘의 사용, 날카로운 면과의 신체접촉, 진동 및 온도 등의 요인에 의하여 발생하는 건강장해로서 목, 어깨, 허리, 상·하지의 신경·근육 및 그 주변 신체조직 등에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웹사이트: http://www.kos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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