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최고의 영화 ‘크래쉬’, 감동의 VIP 시사회
좋은 영화를 선택한 믿음을 끝까지 지킬 수 있어서, 좋습니다!
<크래쉬>의 행보는 언제나 예측불허였다. 배우 한 명의 개런티에도 모자란 제작비로 영화가 만들어 질 때도 의외였고, 650만 달러의 제작비로 8배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한 것도, 아카데미에서 쟁쟁한 영화들과 겨뤄 3관왕을 차지했을 때도, 모든 것이 이변이었고 놀라움이었다. 그리고, 그건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수입 후, 개봉까지 오랜 고민을 해야했던 수입사 타이거 픽쳐스의 조철현 대표는 시사회가 시작할 무렵, “좋은 영화를 선택한 믿음을 끝까지 지킬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라는 울림 있는 인사로 시사회를 찾은 귀빈들을 감동시켰다. 보통 VIP 시사회하면, 한국영화의 경우 출연배우의 친분으로 화려한 진행을 보여주지만, 외화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는 법이다. 하지만, <크래쉬> VIP 시사회는 외부시사 참석을 거의 하지 않는 코미디언 이경규나 현재 국내에서 가장 바쁜 감독과 배우인 이준익 감독, 이준기, 그리고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이지만 데뷔를 영화로 할만큼 여전히 스크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서동요>의 이보영 등 많은 정상급 스타들이 ‘좋은 영화, 기대되는 작품’ 이라는 소문만으로 적극 참여한 것에서 더 큰 의의를 둘 수 있는 뜻깊은 시사회였다.
한국영화의 희망은 <크래쉬> 같은 좋은 영화입니다.
엔딩 타이틀과 함께 ‘Maybe tomorrow’(스테레오포닉스) 가 흐르자 전 관객이 박수를 치기 시작했다. 배우 윤진서는 “자리에서 일어날 수가 없었어요. 정말 최고의 영화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도 정말 대단했어요” 라며 소감을 밝혔고,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까지 거론하면서 흥분된 모습을 영화의 평을 말해주던 이준익 감독은 “가슴이 뜨거웠다. 나 자신을 비롯해, 모든 이의 아픔이 이 영화에 담겨져있다. 그리고, 모든 오해는 이해의 이전 상태라는 걸 새삼 느꼈다” 라고 격찬했다. 이준기는 “가슴이 뭉클했다. 좋은 영화는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고, 탤런트 빈우는 “상 탈만하네요. 정말 가슴에 뭔가 가득 채워가는 느낌입니다” 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함께 참여한 수많은 일반인들 역시,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감동을 이을 만한 수작이라는 평과 함께 다시 보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영화 <크래쉬>는 단절된 8커플이 사랑과 이해를 배워나가는 감동 드라마. 200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 각본상과 편집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당신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기적 같은 영화 <크래쉬>는 2006년 4월 6일, 한국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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