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C.A.T World Festival, 호남대 뷰티미용학 4개부문 석권 쾌거
세계이·미용연맹과 세계이·미용예술창작협회 공동 주최로 지난 20일부터 3일간 BEXCO(부산전시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개최된 이번대회에서 강정아(호남대 뷰티미용학과 3년)양이 ‘롱헤어 업스타일’ 일반부 금상, 위효남(호남대 경영학과 1년)양이 ‘창작커트’ 일반부 금상, 윤선아(호남대 산업경영대학원 예술디자인과 뷰티미용전공)양이 ‘헤어바이나이트’ 일반부 금상, 송미나(호남대 뷰티미용학과 2년)양이 ‘롱헤어 오픈’부문 학생부에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크게 미용(일반부, 학생부), 이용(일반부, 학생부), 메이크업, 네일 아트, 에스테틱, 헤어스케치 부문 등 6개 부문으로 나눠 경쟁이 치러졌으며, 국내 뷰티관련산업 종사자 및 학생 1천여명과 일반관람객 약 3만여명 그리고 세계 13개국 출전선수 및 참관단 1천여명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 · 국내대회로 치러진 것이다.
이처럼 권위 있는 대회에서 호남대 재학생들이 1등상인 금상을 4개 부문에서 수상한 쾌거는 우연이 아니다. 이미 호남대 뷰티미용학과(주임교수 정인경)는 전국대회 전초전인 ‘제16회 광주광역시장배 미용기술경진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입상, 지난해 17회 대회에서도 4개 부문에서 금상을 휩쓰는 등 이른바 지역대학에서 이 분야의 확고한 입지를 다졌던 결과이다.
아울러 이번 국내선수권대회 일반부 금상을 수상한 강정아, 위효남, 유선아 씨는 세계대회출전권을 획득했으며, 강정아(호남대 뷰티미용학과 3년)양은 “졸업 후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후진을 양성하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며 “미용학 분야의 보다 폭넓은 경험과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기 위해서 대학원 진학은 물론 유학을 계획하고 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C.A.T는 1937년 프랑소와 마냥이 주축이 된 프랑스 이·미용인 창작위원회를 C.A.T로 확대 창설한 단체로 전 세계 25개국에 회원국을 두고 이·미용 엘리트 회원들 간의 각종 국내외 이·미용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며 친목도모를 하는 등 이·미용 선진화에 앞장서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단체로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o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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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30일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