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공포 체험 포토존 화제
처음 듣기만 해도 온몸에 소름이 오싹 끼칠 만큼 공포스런 음성은 실제 LA 경찰국에서 미해결 사건만을 전담하는 경찰관이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개봉 당시 제공한 파일로, 실제 엑소시즘 도중 고통에 질려 내뱉는 악령의 목소리를 녹음한 귀중한 자료이다.
1976년 독일에서 악령들린 여대생이 신부로부터 엑소시즘의 최고단계인 ‘리투얼 로마니’ 의식을 받던 도중 사망한 실제 사건을 영화화한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는 실화가 만들어낸 가장 끔찍한 공포라는 사실 이외에도 이처럼 기발한 착상이 돋보이는 포토존으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혹시 있을지 모르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화기 아래 “임산부나 어린이, 노약자는 사용하지 마세요”라는 경고문구까지 써놓았지만 호기심에 가득찬 관객들은 포토존 앞에 줄이어 실제 공포의 음성을 확인하고 있다.
대형 인쇄물인 배너와 스탠디로 관객들의 환심을 사던 예전과는 달리, 최근 극장가에는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처럼 영화의 컨셉을 재미있고 명쾌하게 전달하는 아이디어로 제작된 포토존이 선보이면서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런 포토존이 등장하게 된 배경에는 폭발적으로 활성화된 국내의 인터넷 문화 역시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일주일 사이 수만명이 넘는 관객이 찾는 멀티플렉스에 포토존을 배경으로 촬영한 자신의 사진 등을 개인 블로그나 미니홈페이지에 올려 다른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이 되면서 자연스런 홍보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식스 센스> 이후 간만에 만나는 ‘웰메이드 공포’, 실화가 만들어낸 가장 끔찍한 공포,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최강공포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는 오는 4월13일 국내에도 일제히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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