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필두’ 티저 포스터 전격 공개

서울--(뉴스와이어)--머리와 얼굴을 쥐어뜯는 정체 모를 손들의 공격과 곧 폭발할 것 같은 표정의 이문식.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코미디의 제왕 이문식의 폭발직전의 모습을 담은 <공필두>(제공: ㈜케이앤엔터테인먼트 / 제작 : ㈜키다리 필름 / 배급 : 쇼박스 ㈜미디어 플렉스 / 감독 : 공정식)의 티저 포스터가 드디어 공개됐다. 어떤 일이 있어도 웃어넘길 것 같은 이문식이 화를 내는 모습에 모두들 그 이유는 무얼까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던 것!

이문식과 그를 괴롭히는 사람들의 상반된 표정이 돋보이는 이번 티저 포스터는 ‘궁금하다! 이 남자의 속사정’이란 카피로 딴지 거는 이들과 공필두, 이 남자의 속사정이 어떻길래 라는 호기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그들 사이의 요절복통이 얼마나 큰 웃음을 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티저 포스터는 무엇보다 이문식의 포효하는 듯한 표정이 압권이다. 웃으면 생기는 세줄 눈 주름과 입가에 고인 동안의 살인 미소로 촬영장을 누비다가도 ‘슛’소리만 나면 금새 폭발 직전의 표정을 지어 보였던 이문식은 “영화의 리얼리티가 중요하다” “내 얼굴을 잡아 뜯어라” 자신의 얼굴을 기꺼이 희생(?)해 프로정신을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결국 얼굴 마사지까지 감행하는 투혼으로 스텝들의 안쓰러움과 동시에 찬사를 받았다고 하니 이 또한 영화만큼 재미있는 촬영 현장임을 입증했다. 눈길이 가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드는 이문식의 색다른 표정은 조각 같은 외모와 바꿀 수 없는 친근하고 힘있는 이문식이란 배우의 재능으로 ‘이 남자의 속사정’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한창 물오른 절정의 연기력을 드러낸다.

대한민국의 잘 나가는 배우들은 영화 <공필두>에 다 모였다! 쭉 빠진 섹시함으로 이미지 변신을 꾀한 김유미와 출연만으로도 흥행을 몰고 오는 김수미, 감칠 맛 나는 연기의 변희봉, <살인의 추억>으로 선 굵은 연기 신고식을 치뤘던 김뢰하, 컨츄라힌 지방 조직 보스로 연기 변신을 선보인 박정학, 카리스마를 벗고 공필두에게 애정어린 구박을 퍼붓는 잔소리꾼 김갑수, 날카로움 속 어리버리한 뒷북 검사 유태웅, 도회적인 이미지를 벗고 엉뚱 중국집 배달 소녀로 분한 최여진, 모델계를 넘어 이제는 영화계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른 이광호, 각자의 개성 있는 매력으로 공필두의 인생을 꼬이게 만드는 이들은 존재감 만으로도 영화 속 코미디의 강도를 높이며 ‘이들이 공필두에게 딴지 거는 이유는?’이라는 궁금증과 함께 관객에게 과연 이들과 공필두의 싸움이 누가 승리할 것인지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공필두에게 딴지거는 시츄에이션을 통해 요절복통 폭소도가니를 선사할 개성만점의 막강 캐릭터 군단들은 촬영현장에서도 실제 공필두의 머리와 얼굴을 쥐어뜯는데도 환상의 팀웍을 자랑했다는 후문이 들려와 포스터에 풍부한 재미와 웃음을 더했다.

‘공필두’의 정가지만 어눌한 캐릭터 그리고 그의 모험담에 난데없이 뛰어든 각자 목표기 다른 군상들의 심상치 않은 에피소드’들이 시너지를 이루며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공필두>는 5월 11일 관객에게 요절복통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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