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독립운동가 엄항섭 선생 전시회 개최

천안--(뉴스와이어)--독립기념관(관장 김삼웅)은 국가보훈처와 공동으로, 한국독립당 중앙집행위원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전부장을 지내며 임시정부의 활동과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선전활동에 힘쓴 엄항섭(嚴恒燮) 선생을 2006년도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그 공적을 기리는 전시회를 다음과 같이 개최한다.

ㅇ 기 간 : 2006. 4. 1. ~ 4. 30
ㅇ 장 소 : 독립기념관 제2전시관과 제3전시관 사이 특별전시실
ㅇ 내 용 : 최초로 공개되는 북한 신미리 애국열사 능에 있는 엄항섭 선생의 묘와 부인 연미당 여사와의 결혼식 장면 사진 등 다수

1898년 9월 1일(음)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난 엄항섭 선생은 1919년 보성법률상업학교(현 고려대학교 전신) 재학 중에 3·1운동을 경험하고, 곧바로 중국 상해로 망명하여 백범 김구 선생과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중심으로 독립운동을 하였다.
엄항섭 선생의 부인 연미당(延薇堂, 1908~1981) 여사 또한 독립운동가이다. 연미당 여사는 1938년 10월에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원이 되어 선전과 홍보활동에 주력하였고 1943년 2월 중경에서 한국애국부인회의 조직부장으로 선출되어 반일의식을 고취하는 방송을 담당하며 활동하였다.

이에 독립기념관에서는 엄항섭 선생의 공적을 기리는 전시회를 4월 한 달 동안 한다.

독립기념관 개요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온 우리 민족의 국난극복사와 국가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수집, 보존, 전시, 조사, 연구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국민의 투철한 민족정신을 북돋우며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국민이 즐겨찾는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이라는 경영비전을 설정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사랑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국민이 즐겨찾는 기관, 고객 눈높이에 맞는 핵심사업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의 중심기관을 지향하며, 운영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설립근거 : 독립기념관법 제1조)

웹사이트: http://www.i815.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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