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환경영화제 환경영화제작, 최열 집행위원장도 나섰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환경영화제 최열 집행위원장이 환경옴니버스영화 <9시 5분> 중 이계벽 감독의 연출작 <아무도 모른다>에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무도 모른다>는 지난해 <야수와 미녀>로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이며 흥행에 성공한 이계벽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으로 제 3 회 서울환경영화제 환경옴니버스영화 <9시 5분>의 참여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이 날 촬영현장에서 이계벽 감독은 “첫 아이가 아토피가 있어 걱정인데 환경오염에 영향을 받는 것을 알고 감독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이것 뿐이라는 생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주제이지만 코믹한 전개이기 때문에 관객들이 쉽게 동감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자신을 보였다.

한편 최 열 집행위원장은 “환경옴니버스영화 <9시 5분> 제작에 힘써주고 있는 이계벽감독과 스탭들과 조금이라도 함께 하고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며 카메오 출연의 계기를 밝혔다.

최 열 집행위원장이 맡은 역할은 고속도로에서 잠복근무(?)를 하며 단속하는 교툥경찰. 남양주군에서 촬영된 이 장면은 강풍으로 인해 촬영의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으나 성심껏 연기하는 최 열 집행위원장의 모습에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였다는 후문이다. 최 열 집행위원장은 지난 제1회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작 <1.3.6>에서도 이영재감독의 <뫼비우스의 띠>에 카메오 출연을 한 바 있다.

현재 제작 진행중인 제 3 회 서울환경영화제 개막작 환경옴니버스영화 <9시 5분>은 지난 3월 21일 제작발표회를 개최하며 신선한 기획의도와 내용을 공개하며 많은 주목를 받았다. 이계벽 감독을 비롯하여 <나의 결혼원정기>의 황병국감독, <핵분열가족>의 박수영박재영 감독이 참여하는 환경옴니버스영화 <9시 5분>은 오는 5월 4일 연세대 백주년 기념 콘서트홀에서 펼쳐지는 개막식에서 최초로 상영된다.

한편 5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세계환경영화를 상영하는 서울환경영화제는 오는 4월 4일(화) 오전 11시 한국일보사 12층 대강당에서 공식기자회견을 가지고 전상영작과 프로그램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환경영화제 개요
국내 최초로 ‘환경’을 테마로 하는 서울환경영화제는 2004년 10월에 첫 발을 디뎠으며 환경영화 사전제작지원 제도 등을 통해 수준 높은 환경 영상물의 창작과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ffi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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