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왈츠’ OST 오늘(29일) 발매
<봄의 왈츠> OST앨범이 완성되지 않은 채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3월 초 첫 방송이 끝나자마자 음악에 대한 질문으로 드라마 게시판을 궁금증으로 가득하게 했던 곡 러브홀릭의 “One Love”는 제작사인 ㈜노랑잠수함에서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아 네티즌들은 ‘클래지콰이가 불렀다’, ‘박혜경이 불렀다’ 등 수 많은 억측을 불러일으키는 해프닝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 번 들어도 가슴속을 따뜻하게 하는 아련한 멜로디와 드라마의 영상과 잘 맞아떨어지는 동화 같은 가사, 보컬 지선(러브홀릭)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하모니를 이루며 봄의 왈츠 Main title로 일찌감치 낙점됐던 곡이다. 발매 전인 3월 17일 멜론에 처음 공개되면서 폭발적인 히트 수를 기록하며 급속도로 인기차트 상위권으로 진입하고 있다.
성인연기자로 바뀌고 주인공들의 엇갈린 사랑이 표면적으로 스토리에 나타나면서 서정적인 발라드 곡들도 점차 눈에 띄고 있는데 바로 극 중 남자주인공인 서도영이 애타게 여자주인공 한효주를 찾을 때 나왔던 곡 “수호천사” 이다.
곡에 대한 정보가 언론에 노출되지 않아 방송이 끝난 후 음악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는데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풍부한 멜로디라인에 신인가수 에스진의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보이스가 어울린 “수호천사”는 방송을 타자마자 바로 검색순위 상위권에 올라서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If”라는 곡으로 유명한 팝 아티스트 브레드(Bread)의 명곡 “Lost without your love”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원곡이 가지고 있는 느낌을 살리면서도 드라마틱한 연주를 곁들여 재탄생 시킨 곡이다.
이밖에 Song트랙뿐 아니라 연주 곡에 있어서도 국내 최고의 음악가들이 <봄의왈츠> OST에 선뜻 참여해주었다.
감미로우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수 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작곡가 “김형석”이 참여한 “Teardrop waltz”,” Flashback” 과 <푸른안개><가을소나기><변호사들>등에서 음악감독을 역임한 최완희(Praha)가 러시아 모스코바 Mos-Film 에서 제작한 경음악등이 수록 되었다.
또한 영화 에 참여했고 <겨울연가>에서 배용준의 대역을 맡기도 했던 피아니스트 이지수씨와 싱어송라이터 피아니트스 장세용씨가 참여해 빛을 발해 주었다.
사계절 중 가장 짧은.. 하지만 가장 눈부신 계절 봄을 영상에 담기 위해 사전제작을 진행하는 등 윤석호 PD의 작품들 중 가장 심혈을 기울여 만든 이번 드라마는 제작단계에서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으며 또 하나의 한류 상품으로서의 가능성으로 언론들은 주목하고 있다.
점점 더 음악시장에서 중요한 카테고리로 자리잡은 OST 음반 시장이 작년 다소 침체된 분위기였다면 올해는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OST로 음반 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이번 앨범을 제작한 ㈜노랑잠수함은 작년의 다수의 OST 앨범의 질과 양적 성장에 힘입어 올 한해 MBC 드라마 늑대 OST를 시작으로 공격적인 기획과 마케팅으로 OST 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굳히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ysubmar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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