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산업안전올림픽’ 서울에서 열린다

인천--(뉴스와이어)--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안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사·정, 예방기관, 학계 및 사업장 관계자로 구성된「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국내조직위원회」가 공식으로 출범했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사장 박길상)은 30일(목) 공단 5층 대회의실에서 제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국내조직위원회(NOC : National Organizing Committee)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

제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국내조직위원회(NOC)는 공단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 노·사·정 대표(6명), 재해예방 유관기관 및 학계 대표(20명), 사업장 대표(5명), 공단 대표(2명) 등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세계대회 준비 및 개최에 필요한 중요 사항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에 개최되는 회의에서는 대회 『준비기획단』에서 수립한 대회 모토, 주제, 심볼마크 선정 등 ‘제18회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 준비 종합계획(Master Plan)’에 대한 검토를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 제1차 국내조직위원회(NOC) 회의 주요 논의사항 >
- 대회진행 일정 계획
- 대회 주제, 로고 및 등록비 기준
- 대회 운영규정 및 지침
- 대회 준비조직 구성 및 운영
- 주요 행사계획 및 내용
- 통역, 의전, 홍보 등 주요 대회준비 사항

산업안전보건분야의 안전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는 오는 2008년 6월29일부터 7월 2일까지 4일동안 한국산업안전공단 주최로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다.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는 국제노동기구(ILO),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및 개최기관 3자가 공동으로 3년마다 개최하는 안전보건분야 세계최대규모의 국제대회이다.

세계 각국의 정부, 노·사단체, 안전보건 전문기관 관계자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 대회에서는 산업안전보건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안전보건 대표자회의, 전체회의, 기술세션, 심포지엄, 대륙별회의, 국제 필름·멀티미디어 페스티벌, 국제안전보건기기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는 1955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1회 대회가 개최된 이래 3년마다 개최 되었으며, 아시아에서는 1993년 인도대회 이후 2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공단은 동 대회가 ‘안전올림픽’으로 불릴 정도로 세계산업안전보건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음에 따라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의 안전보건수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os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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