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06년 사업장폐기물 담당 공무원 연찬회 개최
이번 연찬회는 사업장폐기물의 수집·운반·처리 정보를 인터넷을 이용하여 관리하는 「폐기물적법처리입증시스템」을 중심으로 담당공무원 및 시스템 운영기관인 한국환경자원공사 직원 등이 함께 금년도 시스템 확대 운영계획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연찬회에서는 지난해 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u-IT 선도사업 지원대상과제 공모에서 최우수 과제로 선정되어 개발된「RFID를 이용한 감염성폐기물관리시스템」이 소개 된다.
이 시스템은 RFID 기술을 이용하여 병원에서 발생한 감염성폐기물을 담는 용기에 전자태그를 부착, 폐기물의 배출단계에서 최종처리까지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서 지난해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범 운영한 결과, 적은 비용, 인력 절감, 편의성 등이 인정되어 올 하반기부터는 전국의 병원을 대상으로 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따라서 본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그동안 우려하던 감염성폐기물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불법 처리 및 사전 예방이 됨은 물론, 폐기물 관리에도 IT를 기반으로 한 유비쿼터스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입하게 된다.
이와 함께 환경부에서는 적법처리입증시스템 사용자의 손쉬운 시스템 사용을 위해 금년 상반기 중 ARS/모바일시스템을 개발하여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정상 운영토록 할 예정이다.
○폐기물적법처리입증시스템(www.wms-net.or.kr): 폐기물의 배출에서 운반·최종처리까지의 모든 과정을 관리하기 위해 폐기물을 배출·운반·처리하는 자와 행정기관 사이에 그동안 수기작업으로 관리되는 폐기물인계서(종이)를 인터넷상의 전자정보 형태로 자동 관리하는 시스템
○RFID 감염성폐기물관리시스템 : 병원에서 발생한 감염성폐기물을 담는 전용용기에 전자태그를 부착하여 이의 배출, 수집·운반, 처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실시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무선주파수인식기술)
○부착된 전자태그(RFID)를 통해 원거리정보를 실시간으로 인식·처리할 수 있는 기술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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