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공포영화로선 이색적으로 대규모 시사회 개최 화제

서울--(뉴스와이어)--1976년 독일에서 신부에게 엑소시즘 의식을 받던 중 사망한 여대생의 실제사건을 영화화한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로즈> (수입/배급: 소니픽쳐스 릴리징 코리아㈜)가 오는 3월27일부터 4월6일까지 2만여명을 시사회에 초청하고 본격적인 공포체험에 나선다.

‘일주일의 공포체험’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시사회는 대부분의 공포영화가 스포일러 노출을 우려, 일반적으로 소규모 시사회만 갖는다는 점과는 뚜렷하게 대비된다.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가 이렇듯 자신만만하게 대규모 시사회 이벤트를 진행하는 이유는 바로 ‘<식스 센스> 이후 최고의 웰메이드 호러’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작품성을 자신하기 때문. 네이버 영화 등 주요 영화사이트에는 먼저 개봉한 미국 등지에서 이 영화를 본 팬들의 호평이 쇄도하고 있으며, 실제로 지난해 9월 미국 개봉 당시에도 개봉주말에만 3천만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4주간 TOP10을 유지하며 총수익 8천만 달러에 달할 정도로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 시사회 이벤트는 일반인 뿐 아니라 천주교, 기독교 신자 그리고 법대생 등 다양한 계층을 상대로 진행된다는 점도 특이하다. 실화를 영화화한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 로즈>는 악령들린 소녀에게 신부가 엑소시즘 의식을 행하다가 소녀가 죽는 바람에 가혹행위 및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까지 받게되는 민감한 내용과 1976년 당시 독일에서 전 재판과정이 TV로 중계될 만큼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사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따라서 국내 종교계나 법학계, 일반인 등 각기 다른 계층의 관객들이 작품에 담긴 진실을 놓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사실 법대생을 초청해서 실시될 예정인 모의재판 시사 이벤트도 포함되어 있어 근래 보기드문 흥미로운 시사회 현장이 될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화가 만들어낸 가장 끔찍한 공포,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충격 공포 <엑소시즘 오브 에밀리로즈>는 오는 4월13일 국내에서 전격 개봉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sonypictur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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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공간 02-3445-5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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