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호국인물 김무석 육군대위

서울--(뉴스와이어)--전쟁기념관(館長 金石元)은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 최초의 사단급 대작전이었던 『맹호 5호작전』에서 큰 전공을 세우고 순국한 김무석(金武石)육군대위를 이달의 호국인물로 선정 발표했다.

김무석 대위는 1940년 인천에서 태어났으며, 1960년 인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육군사관학교 제20기 생도로 입교하여 1964년 육군소위로 임관했다. 임관이 후 수도사단(맹호부대) 제1연대 제3대대(현 제133기계화 보병대대)10중대 2소대장으로 근무하던 그는 1966년 1월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게 된다.

파병당시 맹호부대는 베트남의 중부 요충지인 퀴논을 중심으로 부대를 전개시켜 전술 책임 지역 내의 적을 소탕하는 평정작전을 전개하는 한편 1966년 3월부터는 한국군 최초로 사단급 규모의 『맹호 5호작전』을 전개하고 있었다. 이때 김중위(당시)는 지역내 78고지 일대 베트콩 후방지역으로 침투하여 적을 소탕하고 퇴로를 차단하라는 임무를 부여받고 정글내 마을 일대를 수색 중 적과의 교전으로 소대원들이 계속 전상을 입자 선임하사의 만류를 무릅쓰고 과감하게 돌진하여 적 4명을 사살하고, 이어 아군의 기세에 눌려 도주하는 적20여명을 인접소대와 협동작전으로 소탕하던 도중 불의의 총상을 입고 순국했다.

정부는 목숨을 바쳐 전우를 위기에서 구하고 성공적인 작전수행에 크게 기여한 고인의 전공을 기려 1계급 특진과 함께 인헌무공훈장을 추서하였다.

4월 6일(목 14:00) 전쟁기념관 호국추모실에서는 유족과 육군 등 유관단체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현양행사가 거행된다.

웹사이트: http://www.warmemo.co.kr

연락처

전쟁기념관 이경은 02-709-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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