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2004년 3분기 당기순이익 1,796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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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코스피 294870
2004-10-25 10:34
서울--(뉴스와이어)--현대산업개발(대표:이방주)은 2004년 3분기까지 1조 9,485억원의 매출액과 1,796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0.4% 증가하였고, 영업이익 16.4%, 경상이익 15.8%, 당기순이익 14.1% 등 경영실적면에서 지속적인 향상을 보이며 2분기에 연이은 실적개선 추세를 시현하였다.

회사관계자는 “최근 얼어붙은 건설경기 침체속에서도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원활한 신규분양과 SOC사업 등 토목공사의 지속적인 수익기여 증대 등으로 회사가 매우 양호한 성장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6월 30일 기준,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37개 건설회사 가운데 당사 직원 1인당 당기순이익이 7,890만원으로 1인당 생산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며 “효율적인 회사운영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분기에 연이은 실적호조에는 지속적인 원가개선 노력 및 수수료 감소, 철저한 실수요자 위주의 마케팅을 바탕으로 한 미분양 감소, 체계적인 수주 사업지 관리 등 침체된 부동산 시장속에서도 꾸준한 미분양 감소와 I'PARK 브랜드 가치의 시장 평가, SOC 사업의 본격적 추진이 결합된 결과라고 회사측은 풀이했다.

또한 원활한 현금흐름개선으로 2003년 12월말 기준 78%이던 부채비율을 2004년 9월말 기준 68.4%까지 끌어내리는 등 건실한 재무안전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원가절감에 주력한 것이 이익증대의 커다란 원동력이 됐다.

올해 매출 2조 6,500억원, 당기순이익 1,990억원의 경영목표를 세웠던 현대산업개발은 3분기까지 연초 계획대비 73.5%의 매출과 90.2%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양호한 경영실적과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남은 4분기에도 주택, 건축분야 뿐만 아니라 다수의 SOC 사업추진으로 토목분야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함으로써 연초 목표했던 경영실적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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