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패’ 티저 홈페이지 오픈 이벤트

서울--(뉴스와이어)--짝패. 발음도, 활자도 낯설다. 새롭기도 하면서 복고적인 뉘앙스마저 풍기는 이 낯선 단어는 바로 류승완 감독의 5번째 장편영화의 타이틀이다. 지난 27일 류승완 감독의 액션활극 <짝패:the City of Violence>(제작_외유내강, 공동제작_서울액션스쿨, 제공_CJ 엔터테인먼트㈜)의 티저홈페이지(www.zzakpai.com)가 오픈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낯선 단어 ‘짝패’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홈페이지에 접속을 하면 티저포스터의 류승완과 정두홍 캐리커처 비쥬얼이 정면에 뜨면서, 짙은 담배 연기 속에 ‘짝패’의 의미를 묻는 재기발랄한 질문이 뜬다. 잔뜩 힘이 들어간 마초의 이미지보다 치기 어린 위트마저 느껴진다. 십대 네티즌들의 ‘짝패’에 대해 쏟아지는 정의는 상상력에 허를 찌른다.

짝패는 ‘짝궁둥이 패거리’다. (id : deathwalker)
짝패는 ‘짱퉁 깡패’다. (id : moonox73)
짝패는 ‘짝소리나게 패주는 것’이다. (id : 8851750)
짝패는 ‘짜장면과 단무지’이다. (id : aramis-h)
짝패는 ‘쿵짝이 잘맞는 패거리’이다. (id miamya)
짝패는 ‘남자의 뒷모습’이다. (id : mmss23)

마치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KBS 상상플러스 ‘Old & New’의 일부분을 보는 것처럼 2006년 젊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짝패’란 단어는 낯설고도 신기하게 다가온다. 짝패는 ‘한 짝을 이룬 패거리’란 뜻으로, 단짝 친구를 일컫는 말이다. 또 다른 의미로는 ‘마지막에 내미는 비장한 카드’로서 도박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영화에서는 류승완(석환)과 정두홍(태수)이 친구 이상의 친구, 바로 짝패가 된다. 티저홈페이지의 미션인 ‘짝패의 의미’를 풀고 나면, 국내 온라인 예고편 중 가장 큰 사이즈의 대형화면으로 <짝패>의 티저예고편 감상을 할 수 있다.

영화 <짝패>는 갑작스런 친구의 죽음을 두고 십여 년 만에 재회한 다섯 친구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액션활극으로, 올해 1월 중순에 크랭크업하여 현재 후반작업 중이며, 오는 5월말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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