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패’ 시체스 영화제 경쟁부문 오리엔트 익스프레스 진출

서울--(뉴스와이어)--영화 <짝패>(감독 류승완 / 주연 류승완, 정두홍, 이범수 / 제작 ㈜외유내강)가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Sitge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of Catalonia, 2007/10/4~10/13)’에 초청되어 오리엔트 익스프레스(Orient Express) 상을 두고 아시아의 쟁쟁한 영화들과 경쟁을 벌인다. 올해의 경쟁작으로는 홍콩의 <묵공>, <남아본색>, <천공의 눈>, 일본의 <데쓰노트>, <도로로> 국내에서는 <검은 집> 등이 발표되었다. 과거 봉준호 감독의 <괴물>(2006)과 임필성 감독의 <남극일기>(2004)가 이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우디 알렌, 브라이언 드 팔마, 기타노 다케시 등 세계적 거장들의 최신작과 함께 지중해 최대의 상영관인 오디토리(Auditori)에서 공식 상영!

애초, <짝패>는 오리엔트 익스프레스-카사 아시아(Orient Express Casa-Asia) 프로그램에 초청을 받았다. 그러나, <짝패>가 영화제의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나야 한다는 집행위원장 앙헬 살라(Angel Sala)의 의지에 따라 개폐막식이 이루어지는 대형 극장인 오디토리(Auditori)에서 상영을 위해 오피셜 프리미어(Official Premiere) 프로그램으로 특별 이동되었다. 1,384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는 지중해 최대 규모의 상영관 오디토리에서 상영되는 한국 영화는 <짝패>와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두 편 뿐이다. 오피셜 프리미어 프로그램에는 우디 알렌의 <카산드라 드림>, 브라이언 드 팔마의 <편집하다>, 기타노 다케시의 <감독 만세> 등 세계적 거장들의 최신작들이 초청되었다.

류승완 감독의 작품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앙헬 살라는 올해 초, 스페인의 권위있는 영화 전문지인 노스페라투(Nosferatu)에 게재한 한국영화특집에서 류승완 감독의 특집 기사를 직접 집필한 바 있다. 이 글에서 그는 <짝패>를 ‘자기 근원으로의 화려한 회귀 Luxury Return to His Origin’라 칭하며 지금까지의 류승완의 영화 중 가장 육체적인 힘이 넘치는 영화로 평가했다.

개봉 1년 이후에도 식을 줄 모르는 <짝패>의 저력! 세계 영화제의 뜨거운 러브콜!

2006년 5월 개봉한 류승완 감독의 <짝패>는 작년 9월 ‘베니스 국제 영화제’를 필두로, 2007년 3월 ‘도빌 아시아 영화제’ 액션 아시아 섹션에 이어 7월 스위스의 ‘느샤텔 영화제’ 에도 공식 초청을 받았다. 이번 시체스 영화제의 공식 초청은 개봉한 지 1년이 훌쩍 지났어도 식을 줄 모르는 <짝패>와 류승완 감독에 대한 해외 영화계의 러브콜을 입증하고 있다.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판타스틱 영화제의 ‘깐느’로 불릴 만큼 유서깊고 규모있는 영화제다. <괴물>과 <남극일기>가 오리엔탈 익스프레스상을 수상한 것 외에도 <친절한 금자씨>(2005)가 여우 주연상, <올드보이>(2004)가 판타스틱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영화가 눈부신 활약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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