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패’ 도빌 아시아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서울--(뉴스와이어)--독창적인 액션과 힘있는 스토리로 세계적 공감을 이끌어내다!

2006년 5월 개봉한 영화 <짝패>(감독/류승완, 주연/정두홍, 류승완, 이범수/ ㈜외유내강 제작)가 제 9회 ‘도빌 아시아 영화제’(2007년 3/28-4/1) 경쟁 부문인 ‘액션 아시아’에 공식 초청되었다. 특히 이번 ‘도빌 아시아 영화제’ 초청에 주목할 만한 것은, 류승완 감독이 2005년 <아라한 장풍대작전>으로 ‘액션 아시아상’에 초청되어 ‘연꽃상’을 이미 수상한 후 <짝패>로 두 번째 인연을 맺는다는 점이다. 이처럼, 유력한 해외 영화제에서 <짝패>를 주목하는 이유는 홍콩, 일본과는 다른 대한민국의 독창적인 액션 스타일 뿐 아니라, 몰락하는 도시와 엇갈리는 친구들의 우정을 묘사한 스토리의 대중적 공감대를 높이 평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도빌 영화제 두 번째 초청은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04년 <아라한 장풍대작전>으로 ‘도빌 영화제’,‘몬트리올 판타지아 영화제’(관객상), 2005년 <주먹이 운다> ‘깐느 국제영화제/ 감독주간(국제 비평가 연맹상), 그리고 <짝패> ‘베니스 영화제’ 미드나잇 섹션 공식 상영으로 이어지는 류승완 감독의 행보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음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특히 해외 영화제 관계자들이 ‘한국적 색채의 액션 스타일’ 못지 않게 류승완 감독을 높이 평가하는 것은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시도와 드라마가 뒷받침된 영화적 완성도이다. 2006년 9월 베니스 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되었을 당시 현지 언론들은 ‘동양의 타란티노 류승완, 소수의 다른 감독들처럼 강약의 실제를 녹여내다. 한국 영화가 가진 생명력의 수 없는 확인. -Francesco Siciliano’ ‘류승완의 무술 싸움은 미학적으로 세련된 하나의 놀이로 변형된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해외 영화계의 주목은 해외 마켓 판매로 입증된 대한민국산 액션 영화 <짝패>의 시장성과 더불어 예술성의 깊이 또한 인정하는 것이기에 뜻깊다.

‘도빌 아시아 영화제’는 이탈리아 ‘우디네 영화제’와 더불어 유럽에 두 개 뿐인 아시아 영화제다. 프랑스가 아시아 영화의 유럽 창구를 자처하며 만든 이 영화제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폭넓게 고려해 짧은 시간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2000년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작품상 수상을 시작으로 (2001년/작품상), <파이란>(2002년/작품상), <아라한 장풍대작전>(2005년/액션아시아상), <여자, 정혜>(2005년/심사위원대상), <달콤한 인생>(2006년/액션아시아상), <피터팬의 공식>(2006년/심사위원상)이 수상한 바 있다.

스위스 ‘뉴샤텔 영화제’에도 초청, 잇따른 세계 영화제 러브콜.

스위스 뉴샤텔 지역에서 개최되는 ‘뉴샤텔 영화제’에서도 영화 <짝패>를 공식 초청했다. ‘뉴샤텔 영화제’는 2000년 창설된 환타지 영화제로 7월 3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다. 2005년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된 <주먹이 운다>를 통해 류승완 감독에 대해 주목하기 시작한 영화제 관계자는 지난해 베니스 영화제에서 <짝패>를 본 뒤 ‘류승완 감독의 재능과 액션 스타일,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시도’를 높이 평가하여 공식 초청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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