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최고의 영화 ‘크래쉬’ 감동의 뮤직비디오 ‘In the Deep’
영화 '크래쉬'
‘In the Deep’은 영화 속, 8커플의 모든 충돌이 클라이막스를 지나 예기치 못한 반전까지 모두 거친 후, 터질 것 같은 관객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기적의 성수’ 같은 스코어 뮤직이다. 이 기적의 음악은 이미 <크래쉬>의 예고편에도 배경음악으로 삽입이 되어 이를 본 예비관객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 곡이 된지 오래. 애절하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정돈시켜주는 이상한 힘이 느껴지는 이 음악은 벌써부터 ‘폐인’이 나타날 정도로 중독성이 심하다고. 심지어 <크래쉬> 홈페이지(www.crash2006.co.kr) 게시판에는 음악만 듣고도 감동을 받아 눈물을 주르륵 흘렸다고 고백하는 네티즌도 눈에 띈다.
이번에 공개된 <크래쉬> 뮤직비디오는 시작과 끝에 영화 속에 등장하는 차가운 도시 LA의 야경을 시작으로 이 도시에 살고 있는 각기 다른 15명의 복잡한 감정선을 서정적인 선율과 함께 따라가며 등장인물들이 겪는 충돌과 상처가 이해와 사랑으로 끝나는 과정을 담아 보는 이들의 마음을 감동으로 적신다.
2006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In the Deep’을 부르며 축하무대를 장식했던 Bird York은 영화에 등장하는 8커플의 모습을 한 무용수들의 퍼포먼스를 벌여 화제를 불러모았다. Bird York의 ‘In the Deep’이 수록된 <크래쉬>의 O.S.T는 국내 예비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3월 28일, 국내 발매될 예정이다.
<크래쉬>는 LA에 살고 있다는 것 말고는 피부색도 직업도 모두 다른 8커플의 충돌과 상처, 그리고 이해와 사랑을 그린 영화. 단절된 8커플이 사랑과 이해를 배워나가는 감동 드라마 <크래쉬>는 200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비롯 각본상과 편집상을 수상한 수작이다. 당신에게, 결코 잊을 수 없는 기적 같은 영화가 4월 6일, 한국의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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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12일 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