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지하철 운전장애 응급조치 가상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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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0 11:45

서울--(뉴스와이어)--서울메트로 (옛 서울특별시 지하철공사, 사장 : 강경호)에서는 열차가 갑자기 운행할 수 없는 상황을 가상한 응급조치 시범훈련을 3.31(금) 오후 3시부터 수서차량기지에서 실시한다.

훈련내용은 3호선 구파발행 3032열차가 곡선승강장인 충무로역(곡선반경 R520, 경사도 6/1000)에 정차 중 비상제동이 걸린 상태에서 각종 기기를 확인하고 응급조치를 하였으나 제동이 풀리지 않는 긴급상황에서 고장열차를 후속 3034열차와 구원 연결하여 독립문역 Y선(운전취급 역)으로 회송하는 과정을 설정했다.

이번 훈련은 운전경력이 2년 미만인 기관사를 대상으로, 열차간 연결장치의 높이가 다르거나 곡선이 심한 구간에서 연결을 시도하는 등 최악의 상황을 설정하여 훈련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했다.

서울메트로는 이 훈련을 통해 승무원의 신속한 응급조치 능력을 향상시켜지하철 안전운행과 정시운행을 확보함으로써 승객 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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