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그린 빌리지·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준공식 성료
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는 그린 빌리지와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준공식을 박광태 광주시장, 반명환 광주시의장, 유태명 동구청장, 조영복 동구의회 의장, 정영준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 임낙평 광주환경운동연합 위원장, 문정용 쏠라테크 대표이사, (유)지명 서재현 대표이사, 김석종 모인에너지 대표이사, 오명복 엘시스텍 대표이사, 박근성 강남패양열 대표이사, 조애옥 한국에랙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월 30일(목) 오전 10시 태양에너지실증연구단지에서 가졌다.
이날 김주훈 총장은 시설 구축에 기여한 박종윤 우일건설산업(주) 대표이사, 김응상 한국전기연구원, 김중곤 POSCO 신사업개발그룹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김주훈 총장은 인사말에서 “조선대학교는 그린 빌리지와 연료전지발전시설로 신재생에너지 연구와 실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보여줄 신재생홍보관이 완성되면 세계 유수의 신재생에너지 메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육성정책과 광주시의 솔라시티 건설정책에 적극 협력하여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태양에너지 실증연구단지를 태양에너지산업 마케팅 전략의 거점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광태 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는 2011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국·시비와 민자 등 총 370여억원을 투자하여 우리 광주가 국제적인 태양에너지 도시로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신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늘 완공된 그린빌리지와 연료전지 발전시설이 우리 지역의 신성장 동력산업을 발전시키는 탄탄한 기틀이 되기를 바란다”고 치하했다.
새로운 개념의 에너지 자급자족형 주택단지인 그린 빌리지는 지난 2001년 산업자원부지원을 받아 추진중인 태양에너지 실증연구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17억원, 시비 8억원, 조선대 28억원 등 총 53억원을 투입하여 조선대학교병원 뒤편 태양에너지 실증연구단지 내 2,192평에 조성되었다. 단독 11세대, 원룸형 2동 35세대, 연립형 1동 65세대 등 총 111세대에 태양광 시설 151kw, 태양열 온수 시설 15kl를 설치했으며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와 게스트 하우스, 교수 숙소로 사용된다.
지난 2004년 8월 POSCO와의 협의에 따라 사업비 25억원을 지원받아 아시아지역 병원 중 최초로 조선대학교병원에 조성된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은 수소와 산소를 결합시켜 전기를 얻는 250kw급 용융탄산염형 연료전지 발전시설로 시간당 250kw의 전력과 76Mcal의 열을 생산하여 병원에 직접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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