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학교급식운동본부 ‘조례안 부결 사죄’ 3보1배

2006-03-30 20:00
서울--(뉴스와이어)--최근 구로구의회에서 급식지원조례가 3년간 심의를 유보한 끝에 끝내 부결됐고,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부실급식이 논란되고 있다.

학교급식구로구운동본부는 3월 31일(금)에 11390명의 주민발의 서명을 받고도 급식지원조례를 제정하지 못한 것에 대한 사죄와 구로구청 · 구로구의회를 규탄하는 3보1배를 하기로 하였다.

3보1배는 학부모, 선생님등 운동본부 회원 20여명이 참여하며 오전 11시 개봉사거리부터 구로구청까지 총 7시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3보 1배 이후에는 우리농산물로 만든 떡국을 회원들과 나눠먹으며 급식조례제정운동을 다시 시작한다는 공식발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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