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 ‘인천 청량산 도시숲’ 주민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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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1 10:44

서울--(뉴스와이어)--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는 3월 29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학동사무소에서 2006 인천 청량산 도시숲 조성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자치위원등 주민들과 공원사업소, 구청등 관련공무원에게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그 의견을 적극 수렴하였다.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박위자)는 3월29일(수요일) 2006년도 도시숲조성 관할구역인 인천 연수구 청학동사무소에서 주민자치위원등 주민들과 구청, 공원사업소 등 관련기관 이해당사자 30여명에게 도시숲조성계획을 설명하고 그 의견을 수렴하고자 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결과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인천 연수구 청학동에 소재하는 청량산(淸凉山)은 동국여지승람 등 옛문헌에 “산세가 수려하여 청량산이라 지칭하였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서늘한 기운이 있어 청량산이라 하였다.”고 하는 등 옛부터 인천시민의 사랑을 받던 산이었으나 무분별한 경작으로 하단부 일부구역은 산림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이다.

그래서 서울국유림관리소에서는 무단경작지 등 청량산 하단부를 도시숲 조성 대상지로 선정하여 인위적인 시설을 지양하고 자연 형태에 가까운 숲으로 조성하고자 도시숲조성의 기본방향을 설정하였으며, 특히 농경지로 무단경작된 지역을 산림으로 환원시키는 것을 주 포인트로 큰나무 심기를 추진 할 계획이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2003년에는 강화 남산, 2004년에는 서구 가좌동, 2005년도에는 부평구 십정동에 각 도시숲을 조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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