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마음으로 나누는 사랑 실천 ‘헌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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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1 11:46
서울--(뉴스와이어)--인간의 생명을 상징하는 ‘피’를 나눔으로써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가 펼쳐져 점점 각박해져만 가는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는 기업이 있다.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현대모비스(www.mobis.co.kr 代表理事 : 韓圭煥)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의 작은 실천인 헌혈 운동을 펼쳤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 캠페인에는 본사를 비롯해서 연구소, 울산 등 모듈생산공장, 부품사업장 등 전국 소재 사업장 소속 임직원 6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이웃과 사랑을 나누었다.

올해 헌혈 참가자를 포함해 현대모비스는 최근 3년간 전체 인원의 약 40%에 해당되는 숫자인 1,500여명의 임직원이 사랑 나눔 행사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모비스가 헌혈 행사를 실시한 것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혈액부족 사태를 해소하는데 일조를 하고 임직원들에게 헌혈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헌혈에 대한 막연한 거리낌을 불식시켜 헌혈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행동이라는 생각을 주지시켜 헌혈을 삶의 일부로 정착시키고자 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행사장 곳곳에 헌혈증 자율 기증함을 설치해 헌혈을 마치고 나오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기증하도록 했으며 이렇게 모아진 헐혈증을 소아암환자나 혈액이 필요한 곳에 기증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를 통해 헌혈을 처음 접한다는 한 직원은 “이번 헌혈로 물질적인 나눔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인 나눔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깨달을 수 있었으며, 헌혈을 하고 싶어도 못하는 동료들을 보면서 헌혈을 할 수 있도록 건강한 몸을 주신 부모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함을 느낀다”고 헌혈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의 월급 우수리 금액과 그와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지원해 마련된 기금을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에게 지급하거나 전 임직원이 매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b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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