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앤큐리텔, 3/4분기 실적

서울--(뉴스와이어)--팬택앤큐리텔은 올 3/4분기까지 매출액 1조 4,926억원, 판매량 687만대를 기록하며, 작년 총 연간 매출실적인 1조 3,858억원, 683만대를 이미 초과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업체들의 극심한 견제 하에서 이만한 실적을 실현했다는 것은 이 회사의 잠재역량을 입증했다고 볼 수 있다.

내수 휴대폰 판매량은 직전 분기 대비 22% 감소하며 48만대 판매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수출 부문에서는 직전 분기 대비 4% 증가한 판매량을 보이며 1/4분기에 이어 분기 160만대 이상 판매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해외사업을 유지하였다. 견실한 해외사업은 뛰어난 품질, 수년간 축적해 온 신뢰도, 복잡/다양한 북미 통신망에 대한 이해도 등을 바탕으로 사업자 요구를 충족시키며 소비자들에게 큐리텔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온 결과로 볼 수 있겠다. ㈜팬택앤큐리텔의 북미사업은 작년 4/4분기부터 연속 네 분기에 걸쳐 분기 당 130만대 이상을 공급하며 안정적 사업을 유지하고 있으며, 향후 진입하고자 하는 유럽시장 등과 더불어 회사의 주력시장으로 Cash cow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팬택앤큐리텔은 3/4분기에 2.2%의 영업이익률로 향후 이익률의 개선이 중요한 과제로 보인다. 하지만, 현재의 낮은 수익성은 미래를 위한 투자 차원에서 연구개발 및 마케팅이라는 양질의 비용을 공격적으로 집행한 데에서 기인했다는 점에서 향후 이러한 선행 투자가 결실을 맺어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기대해 볼 수도 있다.

팬택앤큐리텔은 올 해, 2조원 규모의 매출을 휴대폰 단일품목에서 이뤄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작년 1조 4천억원 대비 40% 이상의 양호한 성장을 실현하는 것이다. 따라서 2003년 90%, 올 해 40 ~ 50% 이상의 초고속 성장세를 유지하며, 매출 2조원 이상의 규모를 갖춘 탄탄한 기업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다. 회사는 향후 규모 성장과 더불어 이익이 뒷받침되는 내실 성장 (“Profitable Growth”)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 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uri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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