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DC 정보교류 및 마케팅 협력키로

서울--(뉴스와이어)--디지털콘텐츠 분야에 대한 한-중간 정보교류 및 글로벌 경쟁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모델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4월 3일(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고현진)은 중국게임소프트웨어산업협회(회장 궈청중-郭誠忠)와 국내 디지털콘텐츠업체들의 중국시장진출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중국게임소프트웨어산업협회(China e-Game Industry Association)
중국게임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신식산업부의 비준을 받은 기관으로 중국내 게임제품의 개발, 생산, 서비스, 전파, 교육사업 등을 진행하고 정부의 게임산업발전게획, 정책 및 법규제정의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북경, 상해, 광주, 성도에 지방사무소가 있으며 온라인게임, 모바일게임, 게임인재교육 전문위원회 등 10개의 산하위원회를 두고 있다.

두 기관은 양국의 디지털콘텐츠 산업과 시장특성에 대한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함은 물론 디지털콘텐츠 관련 백서, 각종 시장조사 보고서를 교환하는 등 정보교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중국 현지에서 비즈니스 상담회를 공동 개최하여 양국 기업간 교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상호간 활발한 인적교류를 통해 양국의 디지털콘텐츠 산업의 협력창구로서 중심적인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MOU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국내 온라인 및 모바일 콘텐츠에 대해 한-중 양국간 공동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 및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이뤄졌다.

권택민 SW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장은 “양 기관간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국내 디지털콘텐츠 업체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중국시장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활발한 중국시장진출은 물론 현지 기업과의 공동협력 모델을 통한 동남아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전망된다”고 밝혔다.

궈청중 중국게임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도 “선진 기술을 보유한 한국 온라인게임 업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중국 기업들의 개발능력이 한 단계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함께 진출하는 모델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게임소프트웨산업협회는 올해 하반기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소프트엑스포&디지털콘텐츠페어와 국제모바일컨퍼런스 참가 유치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웹사이트: http://www.software.or.kr

연락처

디지털콘텐츠 사업단 콘텐츠마케팅팀 유 명 책임 02-2141-5433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기획조정실 대외협력팀 최성희 과장 02-2141-5181 017-715-9696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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