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진흥원, 제3회 ‘게임앤게임월드챔피언쉽(GNGWC)’ 개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GNGWC 2008’이 오는 8월부터 유럽지역본선전(독일 라이프치히, GC전시장내)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서막이 오른다고 밝혔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주최하는 GNGWC는 한국 게임의 세계화를 목적으로 2006년 처음 개최한 국제 게임대회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에는 샷온라인(온네트), 아틀란티카(엔도어즈), 실크로드온라인(조이맥스), 네이비필드(SD엔터넷) 등 총 4개의 국산게임을 정식종목으로 하여 오는 7월 온라인예선전을 시작으로 그 막을 올리게 되며, 전세계 6개 국가에서 지역본선전을 거쳐 11월 한국에서 대망의 최종 결승전까지 대장정을 치를 예정이다.
GNGWC는 국내 우수한 중소 온라인게임 발굴 및 양성과 자력 해외진출을 목적으로 비교적 짧은 기간내 국제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대내외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 최고 IT 인프라 및 게임개발력을 근간으로 세계 온라인게임 시장의 종주국으로 군림했던 한국의 온라인게임산업이 중국 등 후발국들의 급속한 성장 및 현지 퍼블리셔를 통한 라이센싱 위주의 해외 간접진출 등으로 점점 설자리를 읽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국내의 참신하고 우수한 게임을 발굴, 'GNGWC'라는 매개체를 통해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에서는 공식 후원사인 (주)KT(대표이사 남중수)와 함께 각국의 온라인 인프라 환경을 고려하여 국가별 거점지역 6곳에 서버를 설치하고, 게임의 현지화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등 그간 쌓아온 국제게임대회 운영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작년보다 1개 지역이 추가된 총 6개 지역에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열린 ‘GNGWC 2007’ 에서는 전세계에서 온라인예선전 및 지역본선전을 통과한 약 120여명의 게이머가 최종결승전에 참가하여 자웅을 겨뤘으며, 대회종목이었던 루니아전기(올엠), 범앤대쉬(이노디스), 네이비필드(SD엔터넷) 등이 해외서비스 계약 체결, 신규 회원가입의 증대 등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GNGWC 2008’ 은 오는 7월 온라인예선전을 시작으로 유럽(독일 라이프치히), 동남아시아(싱가폴), 북미(미국 샌프란시스코), 한국(용인), 남미(브라질 상파울로), 일본(동경)에서 각각 지역본선전을 치르게 되며, 최종결승전은 11월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SW진흥원 디지털콘텐츠 사업단의 권택민 단장은 “최근 침체기를 겪고 있는 국내 온라인게임의 글로벌 시장 진입이 보다 절실히 요구되는 현시점에서, GNGWC 대회는 최적의 홍보 마케팅 수단이다” 면서, “또한, 외산게임 위주의 프로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국내 e-스포츠대회를 지양,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진정한 국산 온라인게임대회 개최 및 대중화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GNGWC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SW진흥원 홈페이지나 담당자 박수연선임(2141-5437)에게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oftware.or.kr
연락처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디지털콘텐츠사업단 콘텐츠마케팅팀 박수연선임 02-2141-5437
이 보도자료는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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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16일 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