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기봉이’ 정이 담뿍 담긴 메인포스터 공개

서울--(뉴스와이어)--영화 <맨발의 기봉이>(감독 권수경/ 가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기봉이의 등에 업힌 엄마의 모습으로 기봉 모자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을 담은 포스터와 달리기 대회에서 1등을 한 다랭이 마을 최고의 효자 기봉이와 기봉이 엄마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마을 사람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을 포착한 포스터이다.

첫 번째 포스터는 “엄마.. 기봉이랑 오래 오래 살아요.”라는 카피로 기봉이의 엄마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표현했는데 이것은 팔순 노모에 대한 자식의 걱정스런 마음을 담고 있어 기쁜 표정 속에서도 애틋한 느낌을 갖게 한다. 두 번째 포스터는 기봉이의 마라톤 트레이너이자 든든한 후원자인 백 이장과 기봉이의 글쓰기 선생님인 정원, 친구인 여창이 동네 정자에 앉아 찍은 사진 위에 “볼수록 정이 가는 우리동네 일등효자. 총각-따뜻한 마음씨가 보여요”라는 카피를 얹어 마라톤 완주를 해낸 기봉이를 축하함과 함께 효심 깊은 기봉이와 엄마에 대한 동네사람들의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두 포스터 모두 보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은 느낌을 갖게 하고 영화의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고 있다.

첫 번째 포스터는 남해 다랭이 마을에서 티저 포스터와 함께 촬영되어 1차 포스터에서 수 많은 경쟁을 뚫고 메인 포스터로 채택된 경우. 기봉이의 집에서 내려다 보이는 남해의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촬영됐는데 이들 모자의 표정은 세상에 그 무엇도 부러울 것 없는 마음이 풍족한 이들만이 지을 수 있는 해맑은 얼굴이다. 촬영 당시 신현준의 등에 가볍게 업힌 김수미는 이렇게 업히니 너무 좋다며 다음에는 꼭 연인으로 출연하자고 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다른 한종은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씬으로 촬영을 끝낸 후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김수미, 신현준, 탁재훈, 임하룡, 김효진은 그동안 촬영장에서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또 한번 연출해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마치 실제로 기봉이가 달리기 대회에서 1등이라도 한양 마을잔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렇듯 촬영부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분위기에서 진행된 포스터는 인쇄된 비주얼에서도 그때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하듯 행복한 느낌을 전해주는 포스터가 됐다. 메인 포스터 공개로 후반작업을 거의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개봉준비에 들어간 영화 <맨발의 기봉이>는 오는 4월 27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taewon.com

연락처

영화사 숲 02-518-1739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