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모아, 신규 프랜차이즈 개설점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
신규 가맹점 개설 점주의 부족한 창업자금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생과일 전문점 캔모아(대표 김중회, www.can-more.com)가 이달부터 운영하는 ‘창업 자금 지원 프로그램’이 그것으로 신규 가맹점 점주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 무담보, 무보증으로 지원된다.
그 동안에도 은행이 선정한 우수 프랜차이즈에 대한 창업자금 대출, 일정 자금 소진시까지 한시적인 규모의 자금 지원 등 창업자금 지원 프로그램이 선보인 적은 있었으나 프랜차이즈 본사가 기간을 정하지 않고 파격적인 조건에 직접 자금을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캔모아의 창업 자금을 지원받아 신규 매장을 개설하려면 캔모아 본사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엄격한 심사 기준을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캔모아의 심사 기준에 따르면 창업자의 성실성과 신용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되며, 전략적인 차원에서 캔모아 매장 개설이 필요한 지역에서 가맹점을 오픈하고자 하는 경우에도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창업자금의 상환 방식은 2년 이내 전액 상환으로 2년 만기 일시 상환, 1년 거치 1년 분할상환, 원금 균등분할상환 등 대출 신청자의 사정에 따라 캔모아와 협의 후 결정된다.
캔모아 창업자금 1,000만원을 지원받아 이달 초 월마트 구성점에 매장을 오픈한 송경민씨는 “생과일,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커피 등 몇 가지 아이템을 검토하다가 창업자금이 비교적 적게 드는 생과일 전문점으로 마음을 굳혔다. 그런데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금조달이 생각대로 되지 않아 애를 먹었다.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생각이었는데 문제가 생긴 것이다. 포기할까도 생각했는데 캔모아 본사가 창업자금을 선뜻 지원해줘 차질 없이 매장을 오픈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중회 캔모아 대표는 “8년 동안 한눈 팔지 않고 생과일 프랜차이즈만을 고집해온 결과 전국 가맹점이 260여개로 확대되는 등 안정적인 프랜차이즈 본사로 성장했다. 이는 외형보다는 내실이라는 캔모아의 경영철학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본사 따로, 가맹점 따로가 아니라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한다는 철학을 직접 실천으로 보여준다는 차원에서 창업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can-more.com
연락처
캔모아 홍보담당 퓨어커뮤니케이션즈 김지향 실장 (전화 02-856-4372, 휴대폰 011-9265-4372, lala@p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