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사범대학 ‘멘토와 멘티’ 만남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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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4 20:35

광주--(뉴스와이어)--저소득층 학생들의 공부를 도와줄 학습 도우미 대학생들과 이들의 도움을 받을 중학생멘티들이 함께 만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조선대학교 사범대학(학장 윤석진)은 ‘멘토와 멘티’ 만남의 행사를 4월 4일 오후 5시 30분 무진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학생들의 학습을 도와줄 대학생 멘토 111명과 서부교육청 관할 13개 중학교 멘티 281명 등 총 392명이 참석하여 서로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윤영월 서부교육장의 인사말, 황일봉 남구청장·윤석진 사범대학장 격려사, 선물증정, 서부교육청 학생관현악단의 축하연주, 멘토와 멘티의 만남 순서로 진행됐으며 행사를 마친 멘토와 멘티들은 각자 학습장소로 옮겨 첫수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남구청이 제공한 중학교, 복지관, 경로당 등의 학습장소에서 주 2회 1회 2시간씩 멘티들의 기초학습 및 교과(국어·수학·영어·과학·한자)를 지도하며 한 학기 당 1학점 씩 2학점을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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