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만화’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완벽 연기 호흡

서울--(뉴스와이어)--‘13년 지기 지환(권상우 분)과 달래(김하늘 분)의 아옹다옹, 티격태격 우정과 사랑이야기’를 그린 <청춘만화>(제작: ㈜팝콘필름 / 배급:쇼박스㈜미디어플렉스 / 감독: 이한)의 사랑스런 주역인 지환과 달래의 아역 박지빈, 정민아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주목을 끌고 있다.

<청춘만화>에서 권상우의 아역을 맡은 ‘연기파 아역배우’ 박지빈이 엉뚱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지닌 지환이의 캐릭터를 잘 살려내 주위의 호평을 받고 있다. 2005년 뉴몬트리올 국제 영화제에서 <안녕, 형아>로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받을 정도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박지빈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은 눈빛과 섬세한 감정 처리를 잘 소화 해냈다.

<청춘만화>에서 박지빈이 맡은 ‘지환’은 어릴 때부터 성룡을 꿈꾸는 액션배우 지망생으로 장난끼 많고, 한없이 밝은 아이다. 또한, 감수성이

여린 달래 옆에서 자신만의 소중한(?) 방귀를 선물하거나 아지트에 초대해 같이 꿈을 향해 소원을 비는 등 항상 힘이 되어주는 친구다. 박지빈은 이처럼 밝고 긍정적인 지환을 자신만의 캐릭터로 소화해내 자연스럽게 연출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박지빈의 살아있는 표정연기와 감정연기뿐만 아니라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코믹 연기를 보여주어 인터뷰에서 권상우가 ‘제 아역은 남우주연상 수상자입니다.’라고 말할 정도로 권상우도 긴장했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이다. 주위에 사람까지 즐겁게 만드는 지환의 어린 시절은 극 초반부에 등장해 영화 전체의 흐름을 밝고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새침때기에다 공주일 것만 같은 <청춘만화> 속 달래는 알고 보면 성격 좋고, 얼굴까지 예뻐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아이다. 어린 달래를 맡은 정민아는 얼마 전 SBS 드라마 ‘패션70’s’ 에서 김민정의 아역으로 냉철하고 이성적인 역을 어린 아이답지 않게 훌륭히 소화해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청춘만화>속 어린 달래는 실제로 성인 역할의 김하늘과 외모와 성격까지 비슷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정민아는 그 간 나이에 맞지 않은 힘든 연기만을 해오다 처음으로 제 나이에 맞는 밝고 명랑한 캐릭

터를 맡아 인공적이지 않은 실제 모습과 흡사한 연기를 보여줬다. 김하늘 역시 정민아의 촬영 분을 미리보고 아역배우가 달래의 캐릭터를 너무나 잘 표현해 오히려 자신보다 잘한 거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처럼 사랑스러운 두 아역배우의 아기자기한 연기는 영화 초반부터 유쾌 발랄한 영화의 분위기를 이끌어내 관객들이 영화에 몰입하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아역들의 연기에 박수를 보내는 글이 쇄도하고 있어 앞으로 두 아역배우의 인기가 <청춘만화>와 함께 급상승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개봉한 많은 외화들 틈에서 우리영화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키며 전국 극장가에서 높은 현장판매율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청춘만화>는 지난주까지 전국 153만 관객을 동원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하며 올해 첫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제패’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남녀’라는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재와 권상우와 김하늘 두 배우의 호연, 그리고 시사 후 쏟아진 네티즌들의 고른 지지, 그리고 극장출구 조사 결과(씨나드, 3/18일 기준),

가장 관람하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하여 흥행질주를 시작한 <청춘만화>는 520만 관객을 동원했던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주인공인 권상우-김하늘 커플의 화려한 컴백작으로 3월 23일 개봉하여 비수기 봄 극장가에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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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필름 마케팅팀 이주란 팀장 011-678-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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